미국은 한국을 국제 호구로 생각하고 있다.
미국은 한국을 국제 호구로 생각하고 있다.
[1]미군에게 점령군 대우를 해주고 있으면서 지켜주고 닦아주고
[2]자기 민족은 부시의 말에 따라 행동하는 바보 중의 바보 정권
[3]한미 FTA는 청와대 기자실을 폐쇄해 가면서까지 미국의 이익을 실현해 주는 괴뢰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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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미군, 한국이 모델”
스노 백악관 대변인 “장기간 머물며 안보유지 기대”
워싱턴=최우석 특파원 wschoi@chosun.com
입력 : 2007.06.01 00:53
조지 W 부시(Bush) 행정부는 지난 50년간 한반도 평화를 지켜온 주한미군의 경우와 같이, 이라크에 미군을 장기간 주둔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백악관이 30일 밝혔다.
토니 스노(Snow)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미군이 한국에서 북한의 위협에 대처하려고 주둔하듯이 이라크에서도 비슷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한국을 ‘이라크의 모델’이라고 표현했다. 스노 백악관 대변인은 “한국 모델은 미국이 안보 유지 역할을 하는 경우의 하나”라면서 “한국은 50여년에 걸쳐 성공적인 민주주의 발전을 이룩했고, 미국은 안정을 유지하는 역할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스노 대변인의 발언은, 부시 행정부가 2만1500명의 전투병의 추가 배치를 완료한 시점에서 나왔다. 현재 이라크 내 미 전투여단은 기존의 15개 여단에서 20개 여단(1개 여단은 약 3500명)으로 증강됐다. 그는 “(한국에서처럼) 미군은 긴급한 상황에 대처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 대비해 이라크에 남는 것이고, 나머지 임무는 이라크군이 수행하는 방식”이라면서 “어느 순간부터는 이라크군이 전면에 나서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노 대변인은 그러나 “미군이 한국에서처럼 이라크에서 향후 50년간 주둔하겠느냐는 뜻이냐”는 언론의 질문에, “50년 있겠다는 게 아니라, 미군이 한국에서처럼 지원군 형태로 남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답변했다.
AP통신은 이와 관련, 미 국방부가 한반도를 관장하던 윌리엄 팰런(Fallon) 태평양사령관을 중부군 사령관으로 임명한 것은 한국을 이라크의 모델로 삼겠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AP는 스노 대변인이 “테러와의 전쟁은 오래 간다”고 언급한 것도 미군의 장기 주둔 가능성을 염두에 둔 발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