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독자들께서 채우는 공간입니다.
가급적 남을 비방하거나 심한 욕설, 비속어, 광고글 등은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6.15반역 김대중 처단하자!!!

6.15사변
조회: 446

"6.15반역선언 김대중 처단하자"

나사연과 좌파정권종식 「국민연합」, 63빌딩서 김대중 규탄 1인 시위 및 기습적 기자회견

백승목 기자

14일 오후 4시 반경 여의도 63빌딩 현관 앞에는 삼삼오오 모여든 50여 명의 시민이 “反 헌법 6.15 선언, 민족반역자 김대중규탄 기자회견”을 기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는 오후 6시 30분부터 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인사 다수를 초청하여 ‘6.15남북공동선언 7주년 기념공연 및 만찬’ 행사를 개최키로 예정돼 있었다. 63빌딩 현관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각하, 나(김대중)는 당신의 영원한 종입니다.>라는 제목의 패러디 물과 ‘김대중 처단하라’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 차 나온 나라사랑어머니연합회원과 자유민주비상국민회의, 국민행동본부, 라이트코리아, 뉴라이트청년연합, 6.25참전유공자회 소속 애국단체 회원들이 자연스럽게 연대하여 ‘좌파정권종식「국민연합」’의 이름으로 합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6.15선언은 反 헌법적 연방제 음모임으로 원천무효라고 주장하면서 6.15선언의 즉각 폐기를 촉구하였다. 이들은 최근 국회에서 ‘6.15선언기념일제정촉구결의안’이 발의된 점을 지적하면서 결의안에 서명한 161명 전원을 상대로 2008년 총선 시 ‘낙천낙선’ 투쟁을 벌이겠다고 경고하는 한편 김정일과 김대중에게는 2007 대선개입 음모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 6.15선언 7주년기념식장 입구

기자회견이 끝난 후에도 행사장에 입장하는 기념식 참석자를 대상으로 나라사랑어머니연합 회원들에 의한 1인 시위가 약 1시간가량 지속하면서 김대중 도착시각이 임박해 오자 근처에 대기하고 있던 약 1개 중대의 경찰력이 현장에 남아있던 애국단체 회원들을 벽 쪽으로 밀어붙여 완전 포위상태에서 ‘시위 중단과 자진해산을 강압적으로 종용하였다. 경찰의 돌변한 대응에 반발하여 시위중단을 거부하다가 점점 난처해질 경찰 입장을 고려하여 자진 해산키로 하고 현장을 빠져나왔다.

한편, 5시경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행사 참가자들은 무슨 일을 하려다가 들키기라도 한듯 뒤를 돌아보며 가는 사람과 멀리서 차를 내려 시위자를 피해가는 사람 등 한결 같이 어색하거나 불편한 기색이었다.


- 김정일 국방위원장 각하, 나 (김대중)는 당신의 영원한 종입니다라는 현수막


- 反 헌법 6.15선언 민족반역자 김대중규탄


- 경찰병력으로 애국시민 포위 압박


- 시위 중단 철수 압박


- 시위 종료후 경찰의 철수 유도


[제휴 : 독립신문] hugepine@hanmail.net

댓글쓰기 수정 삭제 목록

댓글이 0 개 있습니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