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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주의자(=탈당파)??? 정동영 "도로민주당" 입당???

기회주의 탈당파???
조회: 581

정동영,통합민주당 합류설 '솔솔'

범여권 통합 돌파구의 한 방안으로 거론
등록일자 : 2007-06-20 11:17:04






범여권 통합 논의와 관련,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의 방향 선회 조짐이 엿보이고 있다. 이런 기류는 차기 대선 주자로서의 정 전 의장의 현재 입지와도 무관치 않은 모습인데, 사실상 범여권의 통합 문제를 돌파구로 ‘승부수를 띄웠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 범여권 내부에선 정 전 의장의 통합민주당(중도개혁통합신당+민주당) 합류 가능성이 심각하게 언급되고 있다.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연합뉴스
기저에는 열린당, 특히 친노(親盧)진영까지 아우르는 대통합이 현실적으로 ‘물 건너갔다’는 판단이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도개혁통합신당과 민주당이 열린당 당적을 보유한 이들과의 통합 논의에 손사래를 치고 있는데다가, ‘당 대 당’ 통합을 주장하고 있는 열린당 지도부와의 통합 논의 의견차도 여전하기 때문이다.

실제 열린당을 탈당한 일부 의원들 사이에서도 정 전 의장이 지리멸렬한 대통합 논의에 일단의 계기를 만들어주기를 바라는 눈치다. 한 의원은 최근 기자들과 만나 “박상천 민주당 대표와 김한길 통합신당 대표가 탈당파 의원들의 합류를 적극 설득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일부 의원들이 박․김 대표에게 ‘정 전 의장을 직접 만나라. 정 전 의장이 움직이면 같이 움직이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민주당과의 소통합에 반대해 중도개혁통합신당 창당 대열에 합류하지 않았던 이강래 의원 등 소위 ‘백의종군파’ 등도 민주당과의 합당을 앞두고 있는 중도개혁통합신당에의 합류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통합신당의 한 핵심 관계자도 뉴데일리와 만나 “이강래 의원 등의 합류 움직임이 있다”고 확인하면서 시기의 문제만 남아있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여기에 더해 탈당파 의원 43명을 구성된 대통합추진모임 내부에서도 열린당을 포함하는 대통합 방식에 대한 이견이 적잖이 표출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실적으로 열린당을 포함한 대통합 방식이 대통합의 걸림돌로 작용한다면 방향을 선회에서 우회하자는 것인데, 중도개혁통합신당 내지는 민주당에 들어가 통합민주당에 합류하자는 기류가 조심스럽게 일고 있는 모양새다.

일단 이같은 일련의 움직임이 직접적인 행동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뭔가 모멘텀이 있어야 하는데 그 계기가 정 전 의장의 결단이라는 것이다. 정 전 의장의 결단만 서면 탈당파 의원들이 먼저 합류하고 나중에 정 전 의장의 합류를 통해 ‘열린당을 포함하느냐 그렇지 않느냐’하는 일단의 대통합 논의에 마침표를 찍자는 것이다. 결국 시기상 더 이상 미룰수 없는 상황에서 차선책인 막판 후보단일화 등을 염두에 둔 ‘단계적 통합’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시선이다.

때문에 통합 논의 데드라인인 6월말까지는 열린당을 포함하는 대통합에 막판까지 노력을 경주하되, 그 때까지도 별반 성과가 없다면 통합 논의 방향 선회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이는 대통합을 강조하고 있는 정 전 의장의 입장에서도 명분상 아쉬울 것이 없다는 해석이다.

실제 정 전 의장도 20일 한 라디오 시사프로에 출연, “6월 달 안에 대통합쪽으로 물꼬를 트지 않고 다시 또 7월로 넘어가게 되면 야구의 콜드게임이라는 것이 있는데, 제대로 시작도 못 해보고 게임도 못 해보고 끝난다”고 말했다. 정 전 의장의 이 발언은 6월말 까지 구체적인 대통합의 물꼬가 틔이지 않으면 결단을 내리겠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데, 당장 범여권 안팎에서는 7월초 정 전 의장의 통합민주당 합류 가능성을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이같은 통합 논의 방향 선회 조짐엔 노무현 대통령의 최근의 행보와도 무관치 않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잇단 강경 발언에 대해 선거법 위반 논란과 맞물려 노 대통령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해서도 강경 입장을 내보이며 한치도 물러서지 않는 것도 이런 흐름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는게 범여권 안팎의 관측이다.

노 대통령이 전면에 나서면 나설수록 자연스럽게 ‘친노’ 대 ‘비노’ 구분이 더욱 명확하게 나눠질 수 밖에 없으며, 이럴 경우 비노진영으로선 선택을 강요받는 상황으로 자연스럽게 내몰릴 수 밖에없다는 것이다. 이는 부차적으로 친노진영의 대선주자를 키우면서 막판 후보단일화를 염두하고 있는 노 대통령의 구상과도 맞아떨어진다는 정치권의 시선이다.

가뜩이나 범여권 내 대선주자 지지율 1위를 달리며 '대세론'에 시동을 걸고 나선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와 친노진영의 대표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이해찬 전 국무총리 사이에서 ‘운신’의 폭이 좁아지고 있는 정 전 의장의 입장에선 특단의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상황인 만큼 ‘승부수’를 띄울 수 있다는 판단이다.

최종수정 : 2007-06-20 11:18:48 [정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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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총 ( 1 ) 건
1. 민주당에서 받아줄까 !?


나비 2007-06-20 11:42:52 추천 : 0 반대 : 0


민주당을 시베리아로 내몬 장본인을 민주당에서 대선후보로 모신다??
베알도 없는 사람들이면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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