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미친당(=도로 우리당, 도로 열린당, 늙은 돼지당, 붉은 돼쥐당)" 과거사 오충일당?
좌파몰락당(도로 우리당) - 과거사 오충일당???
좌파몰락당? 2007-07-26 조회 : 1
신당 좌파몰락당(도로 미친당) 상임창준위원장에 오충일.정대철
26일 서울.인천, 27일 호남, 28일 경기 시도당 창당
연합뉴스
입력 : 2007.07.26 14:56
범여 정치권과 시민사회세력이 결합한 미래창조대통합민주신당(가칭 도로 미친당)의 공동 상임 창당준비위원장에 오충일 미래창조연대 창준위원장과 열린우리당 탈당그룹인 대통합추진모임 정대철 대표가 선임됐다.
신당 (도로 미친당)창준위는 26일 오전 공동창준위원장 6인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상임위원장이 공동으로 선임된 것은 범여 정치권과 시민사회세력이 일대일로 창당작업을 진행한다는 원칙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창준위 규약에 따르면 상임위원장은 중앙위원장과 상임중앙위원회 의장을 맡도록 돼 있어서 향후 이들이 대통합신당 추진과정에서 좌장격을 맡아 창당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오 상임위원장은 첫 중앙위원회의에서 “정당사상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공동으로 창당한 것은 처음이고 2007년 대선을 앞두고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2007년 대선 승리를 위해 도원결의와 같은 심정으로 함께 해나가면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무난히 해결해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상임위원장은 “열린우리당과 중도통합민주당 등이 대통합해야 하는데 아직도 20~30% 부족하다”며 “여러 세력이 용광로에서 화학적으로 한 덩어리가 되듯 하나의 정치, 희망의 정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호소했다.
오 상임위원장은 87년 6.10 민주화항쟁 당시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 상임집행위원장을 맡는 등 대표적 재야인사로 최근까지 국정원 과거사건진실규명위 위원장을 역임했으나 미래창조연대가 발족되면서 위원장 직을 사임했다.
정 상임위원장은 33세의 젊은 나이에 부친인 고(故) 정일형 박사의 지역구인 서울 중구를 물려받아 9대 국회에 등원한 5선 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최고위원.상임고문, 열린우리당 상임고문 등을 지냈다.
한편 창준위는 이날 중앙위원회의를 열어 7개 시도당 창당준비위원장 인선을 마쳤다.
서울시당 창당위원장에는 이미경 의원과 심재권 전 의원, 인천시당 창당위원장에 송영길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전북도당 위원장은 정균환 전 의원과 이강래 의원, 이은영 전북민주동우회 회장, 전남도당위원장은 김효석 위원, 광주시당위원장은 김영진 전 의원, 지병문 의원, 임현모 광주교육대총장, 박형린 전 광주YWCA 사무총장, 경기도당위원장은 심재덕 의원, 이의규씨, 이호승 서민의 힘 상임대표, 충북도당위원장은 홍재형 의원이 각각 맡기로 했다.
중앙위는 또 현재 300명 정원인 중앙위 규모를 400명으로 늘리고, 중앙위 권한을 상임중앙위로 넘기되 상임중앙위 구성권한을 공동창준위원장이 갖기로 결의했다.
창준위는 이날 오후 서울시당과 인천시당에서 시작해 다음달 5일 중앙당 창당을 끝으로 창당작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창준위는 27일 전남, 전북, 광주 시도당 창당행사를 갖고 28일 경기도당 창당식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