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파트 값, 18개월째 추락행진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급락하며 전체 하락 주도
서울 아파트값이 1년반째 추락행진을 이어갔다.
1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7월보다 0.46% 떨어져 지난해 3월 이후 18개월 연속 하락했다.
구별로는 재건축 아파트가 급락하고 있는 강동구가 1.67% 떨어져 낙폭이 가장 컸으며, 강남구(-0.93%)와 송파구(-0.89%) 등 주변 강남권도 맥을 못췄다.
이밖에 마포구(-0.37%), 금천구, 서초구(이상 -0.35%) 등 서울 시내 25개구가 일제히 하락했다.
강남권 아파트값이 많이 떨어진 것은 재건축 아파트 급락 때문.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재건축 시세는 7월보다 1.31% 급락했다.
강동구(-2.67%)와 송파구(-2.10%)는 2%가 넘는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고 강남구(-1.37%)와 서초구(-0.40%)도 낙폭이 컸다.
강동구는 고덕주공 재건축 사업의 지연으로, 강남구는 대치동 은마아파트에 대한 투자수요 감소로, 서초구는 반포 주공1단지의 법적분쟁으로 각각 부진한 상태다.
1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7월보다 0.46% 떨어져 지난해 3월 이후 18개월 연속 하락했다.
구별로는 재건축 아파트가 급락하고 있는 강동구가 1.67% 떨어져 낙폭이 가장 컸으며, 강남구(-0.93%)와 송파구(-0.89%) 등 주변 강남권도 맥을 못췄다.
이밖에 마포구(-0.37%), 금천구, 서초구(이상 -0.35%) 등 서울 시내 25개구가 일제히 하락했다.
강남권 아파트값이 많이 떨어진 것은 재건축 아파트 급락 때문.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재건축 시세는 7월보다 1.31% 급락했다.
강동구(-2.67%)와 송파구(-2.10%)는 2%가 넘는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고 강남구(-1.37%)와 서초구(-0.40%)도 낙폭이 컸다.
강동구는 고덕주공 재건축 사업의 지연으로, 강남구는 대치동 은마아파트에 대한 투자수요 감소로, 서초구는 반포 주공1단지의 법적분쟁으로 각각 부진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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