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종걸 "'그년'은 '그녀는'의 오타"
"쬐그만 아이폰 사용때 흔히 있는 일", "본의 아니게 욕 돼"
이종걸 최고위원은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쬐그만 아이폰 사용때, 그리고 한번 보내기클릭하면 정정이 안되는 트위터에서 흔히 있는 일입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그년', 본래 제가 하려고 한 표현은 아닙니다"라며 "본의 아닌 표현이 욕이 되어 듣기에 불편한 분들이 계셨다면 유감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문제가 된 '그년'이란 글을 삭제하고 대신 "친박들의 공천장사에 관한 재트윗:'공천헌금'이 아니라 '공천장사'입니다. 장사의 수지계산은 직원의 몫이 아니라 주인에게 돌아가지요. 그들의 주인은 박근혜의원인데 그녀는 서슬이 퍼래서 사과도 하지 않고 어렁뚱땅..."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그러나 지난 5일 글을 올린 직후 몇몇 네티즌들이 "괜한 오해 살까 걱정된다"며 문구 수정을 조언했을 때에는 "아하! '그년'은 '그녀는'의 줄임말입니다. 나름 많은 생각을 하였지요. 사소한 표현에 너무 매이지 마세요,'그년'과 '그녀는'은 같은 말입니다"라며 '나름 많은 생각'을 통해 쓴 표현임을 강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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