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여론조사] 박근혜 45.8%, 안철수 43.8%
다자구도는 박근혜 38.7%, 안철수 19.5%, 문재인 15.3%
25일 MBN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인 한길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해 22~23일 전국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근혜-안철수 양자대결에서 박 전 위원장과 안 원장은 각각 45.8%, 43.8%로 나타났다. 박 전 위원장 지지율은 종전조사보다 다소 하락한 수치다.
박근혜-문재인 양자대결에서는 박 전 위원장이 51.3%로, 문재인 민주당 고문이 39.9%로 조사됐다.
박근혜-손학규 양자대결에서는 박 전 위원장 59.9, 손학규 민주당 고문 29.4%로 나타났다.
박근혜-김두관 양자대결에서는 박 전 위원장 62.1%, 김두관 경남지사 23.1%로 나타났다.
다자 구조에서는 박 전 위원장이 38.7%로 선두였고, 안 원장 19.5%, 문 고문 15.3% 순이었다. 이어 김두관 지사 2.7%, 손학규 고문 2.2%, 김문수 경기지사 2.0%, 정몽준 의원 1.9% 순이었다.
차기 대통령 당선 가능성에서는 박 전 위원장 45.7%, 안 원장 22.0%, 문 고문 9.5%의 순으로 나타났다.
안 원장이 대선출마 여부 입장을 밝히지 않는데 대해서는 '조만간 대선출마를 선언해야 한다'가 41.4%, '조금 더 고민해도 된다'가 42.2%로 나타났다.
이명박 대통령 지지율은 27%였으며, 지지 정당은 새누리당 37.3%, 민주통합당 26.1%, 통합진보당 3.5% 순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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