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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경선관리위원장에 김수한

여연소장 등 핵심 당직 뺀 주요당직 인선

새누리당은 7일 경선관리위원장에 김수한 전 국회의장을 선임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소집, 김 전 의장을 경선관리위원장으로 하는 경선관리위 구성안을 통과시켰다.

오는 11일 정식 출범할 경선관리위는 부위원장을 비롯한 구체적인 인선안은 추후에 확정키로 했다. 비박 진영에서는 경선관리위에 엄정 중립 인사나 비박계 인사를 최대한 많이 참여시켜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향후 경선 룰 문제를 둘러싸고 본격적인 힘겨루기가 예상된다.

한편 새누리당은 여의도연구소장, 재정위원장, 국책자문위원장, 재해대책위원장, 법률지원단장 등 연말 대선에서 핵심 지위를 차지할 주요당직에 대해선 최고위원들간의 의견차로 인선 확정에 실패했다.

다만 윤리위원장에 경대수 의원, 인권위원장에 박민식 의원, 인재영입위원장에 안홍준 의원. 실버세대위원장은 정해걸 전 의원, 디지털정당위원장은 전하진 의원, 지방자치안전위원장은 김동완 의원. 대외협력위원장에 권영진 전 의원, 재외국민협력위원장은 홍문종 의원, 국제위원장은 김종훈 의원, 노동위원장은 최봉홍 의원, 중앙연수원장에 정양석 전 의원, 북한인권및탈북자납북자위원장에 하태경 의원, 기획위원장은 윤재옥 의원, 국민공감위원장은 서장은 서울동작갑 위원장, 홍보기획부본부장에 박창식 의원을 임명했다.

새누리당은 이밖에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시도당대회를 개최해 16개 광역시도 위원장을 선출키로 했다.
김동현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4 1
    바그네

    그놈이 그놈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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