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정족수 미달로 의원총회 무산
당권파측만 참여해 정족수 미달
5일 오전 열릴 예정이었던 통합진보당 의원총회가 당권파측 의원 6명만 참여해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다.
이날 의원총회는 원내대표가 공석인 상황에서 당 국회개원준비단장인 김선동 의원이 전날 저녁 소집했으나 김 의원을 비롯해 김미희, 이상규, 오병윤, 이석기, 김재연 의원 등 당권파측 인사 6명과 김제남 의원만이 참석했다.
특히 김 의원은 당권파측 의원들만 모인 것을 보고 곧바로 자리를 떴으며 심상정, 노회찬 의원 등은 개인일정을 이유로 불참했다.
당권파측 의원들은 의총을 취소하고 의원간담회로 형식을 변경해 국회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의원총회 무산은 원내대표 선출을 둘러싼 당권파와 비당권파간 갈등을 드러낸 것으로, 당권파는 서울시당기위의 이석기·김재연 의원 등에 대한 출당조치 이전에 원내대표를 선출해야한다는 입장이지만, 비당권파는 2심 판정까지 나온 후 선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당권파측 원내대표 출마가 유력한 김선동 의원의 총회 소집에 13명 의원 중 6명만 응하면서, 당권파는 원내에서도 소수파로 전락하는 분위기다.
이날 의원총회는 원내대표가 공석인 상황에서 당 국회개원준비단장인 김선동 의원이 전날 저녁 소집했으나 김 의원을 비롯해 김미희, 이상규, 오병윤, 이석기, 김재연 의원 등 당권파측 인사 6명과 김제남 의원만이 참석했다.
특히 김 의원은 당권파측 의원들만 모인 것을 보고 곧바로 자리를 떴으며 심상정, 노회찬 의원 등은 개인일정을 이유로 불참했다.
당권파측 의원들은 의총을 취소하고 의원간담회로 형식을 변경해 국회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의원총회 무산은 원내대표 선출을 둘러싼 당권파와 비당권파간 갈등을 드러낸 것으로, 당권파는 서울시당기위의 이석기·김재연 의원 등에 대한 출당조치 이전에 원내대표를 선출해야한다는 입장이지만, 비당권파는 2심 판정까지 나온 후 선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당권파측 원내대표 출마가 유력한 김선동 의원의 총회 소집에 13명 의원 중 6명만 응하면서, 당권파는 원내에서도 소수파로 전락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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