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민주통합당 당대표 경선 후보 측은 5일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한국노총 관계자를 만나 이해찬 후보 지지를 요청했다는 사실을 여러 루트를 통해 확인했다"며 거듭 박 위원장을 맹비난했다.
김 후보측 정성호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대의원 2천명을 배정받은 한국노총의 표심에 따라 당대표가 바뀔 수도 있는 예민한 시기에, 박 비대위원장이 한국노총 최고위 간부들을 만나 이해찬 후보에 대한 지지를 요구한 것은 중대한 반칙행위"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지원 위원장이 "이용득 위원장을 만나 식사를 한 적은 있지만 그런 말을 한 적은 없다"고 부인한 데 대해서도 "당일 모임에 참석한 한국노총 관계자들에 의하면 그날 박 비대위원장의 발언은 심각한 수준이었다. 당 대표 경선이 흥행하고 있는 지금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겠지만 경선이 마무리되고 나면 대선을 위해서라도 분명하게 정리해서 공개할 것"이라고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그는 "불공정한 당대표 경선관리는 이미 위험수위를 넘었다. 특정후보를 당대표로 만들기 위한 '아주 꼼꼼한 준비들'은 특정후보의 당락이나 유불리를 떠나 대선후보 경선이 공정하게 치뤄질 수 있을지에도 강한 의문을 갖게 한다"며 "박 비대위원장의 당대표 경선 개입이 계속된다면 향후 중대한 정치적 책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불공정 시비에 휘말리는 대선후보 경선은 곧 12월 대선승리를 포기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며 "이해찬 후보는 자신과 관련된 박 비대위원장의 부당한 경선 개입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하고, 나아가 비대위와 당 중앙선관위는 박 비대위원장의 부적절한 처신을 포함해 당대표 경선의 불공정성 여부에 대한 사실관계를 조사하는 등 책임있는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당 차원의 조사를 촉구했다.
김한길은 차라리 딴나라-새눌당 부대표로 출마하시지.. 김한길이 왜 민주당에 있는지 그걸 잘 모르겠다. 마치, 진표님이 민주당에 왜 있는지를 모르는 것과 같다. 북풍이 안먹히니 색깔론으로 도배하려는 저쪽의 행태에 한길님이 무신 특단의 대안이라도 있을라나.. 거두절미하고, 임수경에 대한 입장을 좀 밝혀 보시라..
김한길 후보. 박지원 대표가 이해찬과 파트너 먹는 거 몰랐나? 국민 입장에서 진짜 중요한 문제는 따로 있다. 새누리당의 정치인과 별반 다를 게 없는 당신의 정치 성향과 과거 행적. 그것 때문에 당신을 혼쾌하게 지지 못하는 거지. 당신의 부친인 김철 사회당 당수를 좀 더 닮았으면 좋았을 것.
문재인과 이해찬 그리고 한명숙은 이번 선거에 철저히 사과해야 하고 다시는 밀실정치 하지 않기를 바란다.... 놈현이가 그렇게 싫어했던 패거리 정치를 너희들이 하고 있구먼. 그리고 재철이 친구 박지원이........그렇게 국민들이,.,, 민주당원이 만만하게 보이나???????
소위 이-박 연대로 원내 대표가 되었지만 나는 이해찬이 속았다고 생각한다. 이유는 문재인이 뒤에서 꼬드겼다는 걸 알고 나서 문재인의 행태에 실망했다. 한국노총을 방문했지만 한국노총은 대권후보로 손학규를 지지한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해찬의 인물됨됨이를 알고 있는데 내가 이해찬을 부탁한들 그들이 짱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