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갑 비대위, 14인의 비례대표에게 사퇴 요구
폭력사태 진상조사위 구성해 엄중조처키로
진보당 대변인실에 따르면, 강기갑 비대위는 이날 오전 1차 회의를 갖고 회의의 1호 안건으로 순위 경쟁명부의 비례 당선자와 후보자 사퇴문제를 다룬 뒤, 지난 중앙위원회 전자투표 결정에 따라 5월 30일까지 반드시 경쟁부문 비례대표 사퇴를 마무리 짓기로 했다.
비대위는 이날 중으로 총 14명의 당선자와 후보자들을 면담해 사퇴요구를 한 뒤, 그 면담결과에 따라 후속조치를 마련하기로 했다.
비대위는 또한 지난 12일 중앙위원회 폭력사태에 대한 후속조치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당내 절차에 따라 엄중히 처리하기로 했다.
이밖에 비례후보 투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빠른 시일 내에 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조사의 목적과 범위를 비대위와 심도깊게 논의하고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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