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당황, "쪼개기 후원, 신문 보고 알았다"
"직접적으로 나하고 관련된 것 아니다"
택시회사와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1억2천만원이 넘는 거액을 '쪼개기 후원' 받은 사실이 드러나 경기선관위로부터 검찰에 고발된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9일 자기는 알지 못하던 일이라고 극구 부인하고 나섰다.
김문수 지사는 이날 CBS라디오 '변상욱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쪼개기 후원'과 관련, "신문에 보도되어서 물어보니까 이것은 실제로 사실이더라고요"라며 쪼개기 후원을 받은 사실을 시인했다.
김 지사는 이어 "그동안에 보고를 못 들었는데 실제로 지금 일부는 사실이 아닌 게 있는 것 같습니다만 고발된 거 아닌 데에도 경기신보라는 데에는 수사의뢰가 되어 있나봐요. 고발상태는 아닌 것 같고요"라며 "나머지 운수회사라는 곳은 고발되어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라며 당혹감을 숨기지 못했다.
그는 "자고 일어나서 보니까 뭔지 봤는데. 직접적으로 저하고 관련된 것은 아닙니다만 그러나 이 후원자들의 관련된 문제는 사실 경기도의 후원모금자체가 아주 큽니다"라며 "여러 가지 문제가 있고, 과거에도 이런 사례로 인해서 후원자들이 고소되거나 벌금을 받거나 이런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라며 거듭 자신과 무관한 일임을 강조했다.
김문수 지사는 이날 CBS라디오 '변상욱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쪼개기 후원'과 관련, "신문에 보도되어서 물어보니까 이것은 실제로 사실이더라고요"라며 쪼개기 후원을 받은 사실을 시인했다.
김 지사는 이어 "그동안에 보고를 못 들었는데 실제로 지금 일부는 사실이 아닌 게 있는 것 같습니다만 고발된 거 아닌 데에도 경기신보라는 데에는 수사의뢰가 되어 있나봐요. 고발상태는 아닌 것 같고요"라며 "나머지 운수회사라는 곳은 고발되어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라며 당혹감을 숨기지 못했다.
그는 "자고 일어나서 보니까 뭔지 봤는데. 직접적으로 저하고 관련된 것은 아닙니다만 그러나 이 후원자들의 관련된 문제는 사실 경기도의 후원모금자체가 아주 큽니다"라며 "여러 가지 문제가 있고, 과거에도 이런 사례로 인해서 후원자들이 고소되거나 벌금을 받거나 이런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라며 거듭 자신과 무관한 일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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