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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그동안 이 악물고 참았는데..."

"앞으로 법쪽에(?) 개그아이디어 무수히 낼 수 있을듯"

KBS와의 '블랙리스트' 공방을 매듭지은 방송인 김미화씨가 10일 "그동안 이 악물고 참았는데.. 지금 하늘을 보니 청명한 파란하늘이 저를 울립니다"라고 비통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씨는 KBS와 고소 취하 합의후 하루가 지난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오늘 잘 지내고 계시나요?"라며 트친들에게 인사를 건넨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사십칠년... 제가 걸어온, 또는, 걸어갈 한 발자욱, 한 발자욱이 언젠간 길이 되겠죠? 서두르지 않고 또박 또박 걸어가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그는 잇따라 올린 또하나의 글을 통해 "우리 사이가? 너무 무거웠던 것 같아 한 말씀..."이라며 "무수한 출입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법쪽에(?) 개그아이디어는 무수히 낼 수 있을듯..."이라며 수사당국을 겨냥한듯한 뼈 있는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김혜영 기자

댓글이 10 개 있습니다.

  • 5 3
    김잡것

    이 잡것이 좀 불쌍 할때 오냐오냐 했더니 세상이 제것인야 오지럴 하네 하루만에 또 마음이 변했냐 출연료 생각이 절로 나서 못살겠냐

  • 3 0
    흠~~~

    여기에서 보면, 이제 얼마안남았고 말하는 사람은 많다. 그럼 누가 대안일까? 그걸 생각하면,진짜 얼마 안남은 것인지 한숨만 나온다.

  • 6 7
    쓰리랑부부

    쓰리랑부부 한국이는 조용히 사는데 미화는 왜 설쳐대는겨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한게 없구만

  • 7 2
    지나다가

    미화 씨, 이제 얼매 안 남았심더.
    연중 작가와의 문제로 속 많이 상하셨을듯...
    이노무 정권 부류들은 인간 관계까지 말살하려드니...
    안타까움을 넘어, 같은 하늘을 이고 살아야 한다는 사실에
    인간적인 비애를 느끼는구먼유... 그래서리 '막장 정권'이랄 수밖에요.
    세상은 상식이 통해야 하는 게 만고의 이치인뎅!

  • 2 1
    뷰뉴

    연예가중계작가를 두둔하는 멍텅구리들이 아직도 그걸 씨부리는데,
    개비에스가 그 명줄을 쥐고 있는 작가가 과연 정정당당할 거라고 생각하나? 방송스크립터들의 명줄은 날파리와 다름 없다. 그들이 과연?
    작가 두둔하는 것들은 작가들이나 그 찌끼미들일 뿐이다. 그도 아닌 것들이라면 그냥 멍텅구링 리 뿐.

  • 10 17
    길을?

    니가 무슨 길을 또박또박 걸어갔는데?
    이제 그만 주접좀 떨고 세월이 흐르면 순응하며 살줄도 알아라.
    너보다 훨 잘났던 선배들인 구봉서,배삼룡,이주일 같은 사람들도 자연히 도태되던 세상이야.
    니가 방송계 영원한 불사조라도 되냐? 시청자들이 너를 거부하는데 무슨...헛소리야?

  • 12 6
    ㅉㅉ

    미화씨 힘내세요....그래도 당신같은 강단있는 분들이 많아 져야 ...그나마 나라가 쓰려지지 않습니다.....

  • 7 34
    김정일

    후배들 위해 그만 좀 나와라.

  • 6 1
    참수리

    연예가중계 작가에게 사죄해서 서로 다투지않아야한다.
    그리고 앞으로 국회는 고소고발에 대한 검증으로 제한해야된다.
    무분별한 고소고발이 서로에게 상처준다.
    법은 피해자도 가해자도 줄이는게 법!
    그런데 현재사법부는 피해자도 늘리고 가해자도 늘리는것 같다. 사법부의 법은
    국민위해 존중되는법이 아니다. 전관예우의 법!

  • 26 1
    자유인

    흐흐 무흣 ^^ 하지만 가슴한쪽이 괜시리 시려지네 오늘날 대한민국이 소한민국으로 ...> 정의사회가 비리,음모,사기,아부,비선,내선 이 활개를 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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