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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숙 "A신문에 투자하라 했나" vs 최시중 "유언비어"

최시중 "종편은 참여기업들이 스스로 결정하는 체제로 가려 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11일 종합편성 채널에 투자하려면 특정신문사에 투자하라고 했냐는 야당 의원 질문에 대해 "유언비어 수준의 얘기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후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혜숙 민주당 의원이 "최근 기업인 간담회에서 최 위원장이 ‘종편 컨소시엄에 투자하려면 A신문사에 투자하라’고 말했다는 얘기까지 돌고 있다. 특정 신문사를 종편 사업자로 선정하기 위해 방통위가 미리 작업하는 게 아니냐"고 묻자 이같이 말했다.

최 위원장은 또 강승규 한나라당 의원이 "종편을 신청한 5개사 모두 기준을 전부 통과해 시장상황이 과열이 예상된다 해도 그건 참여사들이 결정할 문제라고 보면 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그렇다. 참여기업들이 시장상황을 충분히 고려해서 모든 것을 결정하는 그런 체제로 가려 한다"며 복수 채널 허용 방침을 시사하기도 했다.

그는 "종편 사업자 수를 왜 정하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대해서도 "정하지 않는 방법을 선택한 것"이라고 답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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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3 0
    친일우파척결

    종편 다음 정권에서 아마 살아남지 못할걸.....

  • 8 0
    니기미

    내시가운데 늙은내시넘도 있지

  • 36 0
    귀신이 돌보는 시중

    부동산 투기쥘도 귀신이 한 것으로 치부하는 시중이가
    이제는 종편선정에 개입해서 한탕 해 먹을 준비를 하는구나.
    종편이 쥐정권하에서 이루어져도 절차적 하자와 비리로 반드시 취소되게 해야 한다.
    쥐떼들의 홍보전에만 열을 올리고 재벌과 기득권 반공논리로 일관할 종편은 갱상도에만 방송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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