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숙 "A신문에 투자하라 했나" vs 최시중 "유언비어"
최시중 "종편은 참여기업들이 스스로 결정하는 체제로 가려 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11일 종합편성 채널에 투자하려면 특정신문사에 투자하라고 했냐는 야당 의원 질문에 대해 "유언비어 수준의 얘기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후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혜숙 민주당 의원이 "최근 기업인 간담회에서 최 위원장이 ‘종편 컨소시엄에 투자하려면 A신문사에 투자하라’고 말했다는 얘기까지 돌고 있다. 특정 신문사를 종편 사업자로 선정하기 위해 방통위가 미리 작업하는 게 아니냐"고 묻자 이같이 말했다.
최 위원장은 또 강승규 한나라당 의원이 "종편을 신청한 5개사 모두 기준을 전부 통과해 시장상황이 과열이 예상된다 해도 그건 참여사들이 결정할 문제라고 보면 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그렇다. 참여기업들이 시장상황을 충분히 고려해서 모든 것을 결정하는 그런 체제로 가려 한다"며 복수 채널 허용 방침을 시사하기도 했다.
그는 "종편 사업자 수를 왜 정하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대해서도 "정하지 않는 방법을 선택한 것"이라고 답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후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혜숙 민주당 의원이 "최근 기업인 간담회에서 최 위원장이 ‘종편 컨소시엄에 투자하려면 A신문사에 투자하라’고 말했다는 얘기까지 돌고 있다. 특정 신문사를 종편 사업자로 선정하기 위해 방통위가 미리 작업하는 게 아니냐"고 묻자 이같이 말했다.
최 위원장은 또 강승규 한나라당 의원이 "종편을 신청한 5개사 모두 기준을 전부 통과해 시장상황이 과열이 예상된다 해도 그건 참여사들이 결정할 문제라고 보면 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그렇다. 참여기업들이 시장상황을 충분히 고려해서 모든 것을 결정하는 그런 체제로 가려 한다"며 복수 채널 허용 방침을 시사하기도 했다.
그는 "종편 사업자 수를 왜 정하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대해서도 "정하지 않는 방법을 선택한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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