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정부, 22일 '주택거래 활성화 방안' 발표

DTI 규제 완화 가능성 높아

정부가 오는 22일 주택거래 정상화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 등 관계부처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이어 오후 1시 합동 브리핑을 열고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대책에서 가장 주목 되는 부분은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대출규제 완화 여부로, 최근 기획재정부·지식경제부·국토해양부 등이 앞다퉈 아파트값 급락을 막기 위해 규제완화를 주장하고 한나라당도 이에 대한 찬성입장을 밝혀 규제완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들은 현행 각각 40%, 50%인 서울 강남 3구와 서울 일반 지역의 DTI를 10%포인트 정도씩 높이는 방안을 대안으로 내놓고 있다.

이에 대해 금융위원회는 계속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으나 사실상 정부내에서 고립무원 상태다.
박태견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0 개 있습니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