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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측 "희망연대 공심위 구성은 사실무근"

이규택측, 공심위 발표하며 정면 대립

서청원 미래희망연대(구 친박연대) 대표측이 24일 희망연대가 공심위를 구성키로 했다는 이규택 대표측 발표를 전면 부인하고 나서는 등, 서 대표의 지방선거 포기 선언후 희망연대가 극한 내홍 상태로 빠져들고 있다.

서 대표측 인사로 분류되는 김세현 희망연대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오전에 발표된 ‘인재영입위원장 석종현, 공심위원장 이경수’ 라고 밝힌 보도는 석종현씨가 당 공식 절차도 거치지 않고 개인 임의적으로 말한 것으로, 당의 공식입장과는 무관하다"고 공심위 구성 사실을 강력 부인했다.

김 총장은 "앞으로 미래희망연대의 모든 공식입장은 우리 당 전지명 대변인의 보도자료를 통해서만 발표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를 비롯한 한나라당과의 합당에 반대하는 당 지도부는 공심위원장에 이영수 전 경기대 총장, 인재영입위원장에 석종현 정책위의장을 내정했음을 밝히며 서 대표에 정면 반기를 들었다.
엄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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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4 0
    bubsan

    서청원은 김영삼에 회유되었구먼!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이 위급한 시기에
    당에 분란을 야기할 수 있을까?
    참으로 가련한 인생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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