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안희정 "분파적 이익 갖고 서로 싸우지 말자"

"분파주의 세력, 국민들로부터 외면 당할 것"

친노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이 30일 양산 재보선 석패와 관련, 야권 후보단일화 실패가 주요요인임을 지적하며 "분파적 이익을 가지고 서로 싸우지 말자"고 호소했다.

안희정 최고위원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양산 재보선에 대해 "영호남 지역주의정치의 벽을 깰 수 있는 그 가능성을 열어줬다"며 "김대중 지지자, 노무현 지지자, 깨어있는 촛불시민 이 힘을 결합시키지 않는다면 이명박 정부의 역사적 퇴행을 막아낼 수 없다"며 우회적으로 후보단일화 실패를 비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양산의 선거혁명을 통해 우리는 많은 교훈을 얻어야 한다"며 "우리 민주당을 포함해 민주진영의 시민사회단체에 이르기까지 모든 정당과 정파에 제안한다. 분파적 이익을 가지고 서로 싸우지 말자. 김대중 지지자, 노무현 지지자 그리고 깨어있는 촛불시민을 결합하기 위해 우리가 어떤 방식으로 힘을 뭉칠지 고민해야 한다"며 범야 단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어떤 정당이든 정파든 분파주의적 이익으로 협상과 연대를 논의한다면 국민으로부터 우리 스스로가 외면 당할 것"이라고 경고한 뒤, "통합과 혁신을 위해 민주당은 노력을 더욱더 기울여 나가야 한다"며 당이 범야 통합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
김동현 기자

댓글이 12 개 있습니다.

  • 0 2
    지역주의

    주위에 경상도 토박이로서 전형적인 지역 특유의 정치성향을 갖고 있어서, 민주당과 김대중을 몹시 싫어하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노무현정부가 들어서자, 노무현이 경상도출신이라는 동질감때문에 노무현에게는 상당히 우호적인 자세를 갖지만, 여전히 DJ에게는 일방적 비방을 하는 등 적대적인 자세를 취합니다.

  • 0 2
    지역주의

    경상도지역에서는 DJ에 관해서 온갖 유언비어와 허위사실이 나돌 정도로 반DJ정서가 심합니다. 그러나 노무현정부가 들어서고, 경상도 출신으로서 지역주의에 근거한 지지를 받습니다. 노무현이 경상도출신이라는 이유로 동질감에서 지지를 보내는 사람이라도, 반DJ정서 지역답게 무조건 DJ를 중상모략하는 이중잣대를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 1 1
    111

    민주당은 지방선거부터 단일화 요구 조차 못하게 되어 있다.
    지방선거는 조직에 조직의 싸움인데
    재보궐선거에서 단일화를 거부 하면 .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승산이 있을것같나.
    반 이명박 전선과 단일화를 거부한 민주당

  • 3 1
    지나가는

    너희들의 걸인 정치는 이미 막을 내렸다
    안산에서 삥 뜯을려고 했는데
    무시하고 가니 가슴이 쓰리디
    왜 1위 후보가 양보를 하냐
    어디에 그런 경우가 있냐 모지리들아
    단일화를 한다면 안산이 아니라 양산에서 해야지
    머리가 돌들이야 뭐야

  • 5 5
    지나가는

    민주당을 향해 저주를
    퍼붓던 유시민이와 그 떨거지들의 이번
    짓거리들은 코미디였지
    그것들에게는 친노만이 있을뿐
    차라리 무소속으로 나가지
    왜 민주당에 남아서 걸인정치를 하냐
    이 거렁뱅이....
    사회의 종양덩어리들.....

  • 0 3
    지나가는

    아래에 모지리 한마리 있구나
    머리는 없고 물욕만 있어 돌소리가 울린다
    모지리 말대로 한다고 해도
    민주당 3석 민노1석이지
    어떻게 민주2 민노1 친노1 이니
    너희들은 답이 없다

  • 0 3
    세석의밤하늘

    그래서 저는 민주당에게 눈을 잔뜩 흘기고 있습니다
    안희정 최고위원님 더이상 민주당에 남을 이유가 무엇입니까
    내년에도 또 속으시겠습니까..

  • 2 3
    세석의밤하늘

    만약 안산이 단일화 했다면 단일후보적합도에서 임종인후보가 앞설 가능성이 컸고
    양산을 단일화 할경우 송인배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컸습니다
    그러면 민주당 자체 당선자는 2석 민노당1석 친노1석입니다
    하지만 김영환후보로도 당선가능하다고 보았기에 이럴경우
    지금처럼 민주3석 민노0석 친노0석이 되는거지요

  • 12 0
    스타일원츄

    분파적 이익을 버려야 합니다,작금의 시대정신은 민주진영의 연대와통합입니다, 분열의 아픔은 당사자들뿐만 아니라 .민주진영 전체의 아픔을 동반합니다,민주진영의 연대와통합의 대한 우리의 지혜와용기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라 생각 됩니다,안희정님 말씀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 1 10
    대남

    안희정 이넘도 맨날 연합,통합 외치지만 결국 지가 몸 담고있는 민주당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는 얘기 아니냐? 먼저 민주당의 기득권을 버려야 된다는 말은 절대 안하지. 사실 안희정이 노무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지만 저 넘도 열린우리당 나와서 민주당에 간건 결국 노무현을 배신한거다.

  • 1 8
    노가이

    니가 김일성이냐? 동지들을 종파주의로 몰아 다 죽인.

  • 5 7
    111

    안산 내놓고 양산에 집중했어야 하지 때?은 후회해 봤자 소용없다.
    고작 수도권욕심에 단일화거부한 민주당 전국정당이 못되는 이유지
    8개?후 지방선거가 있는데 고작 재보궐 욕심을 낸거지 저 큰걸 놓치다니
    배는 항구를 떠났다.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