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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종편 TV 이름 공모

"황금채널, 홈쇼핑업체들의 독차지 시정돼야"

종합편성방송 채널 획득전에 뛰어든 <매일경제>가 2일 종편 TV 이름을 지어달라며 독자 공모를 시작했다. 보수신문사들의 종편 획득 전쟁이 나날이 열기를 뿜는 양상이다.

<매경>은 이날 1면 "매경 종합편성TV 이름 지어주세요"라는 사고를 통해 "매경 미디어그룹이 야심 차게 추진하는 종합편성TV 방송 이름(한글 및 영문 채널명)을 공모한다"며 최고 3백만원, 총 9백만원 상당의 상금도 걸었다.

<매경>은 "매경 종합편성TV는 기존 방송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콘텐츠와 편성으로 똑똑하면서도 재미있는 국민의 방송으로 탄생할 것"이라며 "특히 아시아를 한 시장으로 묶는 `원 아시아(One Asia)` 실현 노력을 통해 한국의 미래를 열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미디어로 발전할 것"이라고 야심 찬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매경>은 앞서 지난달 29일자 사설을 통해선 "새 TV 채널에 앞번호를 주는 것 역시 아주 중요한 요소"라며 "채널 편성권을 케이블TV SO들이 마음대로 행사하면서 홈쇼핑이 독차지하고 있는 지금 상황은 시정돼야 마땅하다"며 황금채널을 종편에 넘겨줄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김동현 기자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2 2
    에고

    이 좋은 땅덩어리에 방송사 겁나 많네 ㅋ
    이긍;

  • 7 2
    머아마ㅜㅇㅁㅇ

    매종 어떠냐?
    좋은데.

  • 1 3
    게라이

    재판끝났나?
    나중에 투자한돈 가지고 협박할라고?

  • 2 6
    너희들망한다

    대한민국 텔레비전 전체 광고시장이 1조5천억원 정도 되는데.
    종편추가로 15개의 업체가 더 생기면 과열경쟁이 되어서 종편에 참여하는 신문사는 자멸한다. 종편은 지상파이다. 방송3사정도로 하면 1년에 투자비용이 5천억원 5년간 2조5천억원 최소한 1년에 2천억원 5년간 1조원정도가 소요된다. 그 정도 비용이면 웬만한 회사는 망한다.
    앞으로는 UCC등이 대세이다. 미국의 신문.방송겸업하는 회사의 부도를 봐라.
    몇년후면 바로 너의들의 모습이다.
    너희들이 과도한 투자비용과 광고를 둘러싼 출혈경쟁으로 망하면 딱 한사람은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것이다. 바로 삼성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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