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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아파트, 20주 연속 하락

경제위기감 확산에 '현금 보유' 심리 심화

'8.21 부동산대책' '9.1 세금감면' 대책 등 정부의 잇딴 부동산경기 부양책에도 강남권 아파트값이 20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경제 위기감 확산으로 현금을 보유하려는 심리가 심화된 결과로 풀이된다.

5일 <부동산 써브>의 주간정례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이번 주 0.04% 떨어졌다. 일반 아파트는 0.02% 떨어졌고, 재건축은 0.18%나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동작구(0.24%), 구로구(0.21%), 용산구(0.14%), 중랑구(0.14%), 은평구(0.13%), 금천구(0.10%) 등은 오른 반면, 서초구(-0.31%), 양천구(-0.30%), 강남구(-0.12%), 송파구(-0.11%) 등은 하락했다.

특히 강남권은 지난주 정부의 8.21 대책발표후 반짝 상승세로 반전했던 재건축단지다 다시 하락세로 다시 돌아서면서 하락폭이 더욱 확대되면서 20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특히 서초구 재건축단지는 올해 들어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0.11% 하락했다. 산본(0.16%)만 소형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을뿐, 분당(-0.27%), 평촌(-0.10%)은 모두 하락했다. 중동(0.01%)과 일산(-0.01%)은 대체로 보합세였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38 14
    111

    연말가면 어느정도 윤곽이 들어날려나......
    가계부실등등 .포함해서
    내년 봄쯤에 좀더 구체적으로 윤곽이 나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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