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감독 "심판이 올림픽 결승전 망칠뻔"
"올림픽 결승전서 나온 강민호 퇴장은 전적으로 심판 실수"
미국 메이저리그 지도자 출신 롯데 자이언츠의 제리 로이스터 감독이 베이징 올림픽 야구 결승전 당시 한국의 포수 강민호에게 퇴장을 명령한 푸에르토리코 심판을 강하게 비판했다.
로이스터 감독은 26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 야구의 올림픽 금메달 획득에 대해 "한국이 정말 대단한 경기를 펼쳤다. 4강(한국, 미국, 일본, 쿠바)팀중 순수한 아마추어는 미국 투수 한 명 뿐이었는데도 연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따냈다"며 한국 야구 대표팀을 칭찬했다.
로이스터 감독은 "김경문 감독의 투수운용은 천재적이었다"면서 "준결승 김광현, 결승전 류현진의 선발등판을 고려해 로테이션을 짰고, 중국전 서스펜디드 게임 변수에도 잘 대처했다"며 김경문 감독을 극찬하기도 했다.
로이스터 감독은 또 쿠바와의 결승전 9회말 1사 만루가 되는 상황에서 당시 푸에르토리코 국적의 구심의 볼판정에 문의하던 포수 강민호에 대한 퇴장 조치에 대해 "전적으로 심판의 실수였다. 충분히 항의할 수 있는 상황인 데다 올림픽 결승전 9회말이었다"며 "그렇게 심판이 경기를 망치는 일이 두 번 다시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로이스터 감독은 26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 야구의 올림픽 금메달 획득에 대해 "한국이 정말 대단한 경기를 펼쳤다. 4강(한국, 미국, 일본, 쿠바)팀중 순수한 아마추어는 미국 투수 한 명 뿐이었는데도 연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따냈다"며 한국 야구 대표팀을 칭찬했다.
로이스터 감독은 "김경문 감독의 투수운용은 천재적이었다"면서 "준결승 김광현, 결승전 류현진의 선발등판을 고려해 로테이션을 짰고, 중국전 서스펜디드 게임 변수에도 잘 대처했다"며 김경문 감독을 극찬하기도 했다.
로이스터 감독은 또 쿠바와의 결승전 9회말 1사 만루가 되는 상황에서 당시 푸에르토리코 국적의 구심의 볼판정에 문의하던 포수 강민호에 대한 퇴장 조치에 대해 "전적으로 심판의 실수였다. 충분히 항의할 수 있는 상황인 데다 올림픽 결승전 9회말이었다"며 "그렇게 심판이 경기를 망치는 일이 두 번 다시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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