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가 이명박 정부의 종교편파성을 질타하고 있는 가운데 <동아닷컴>이 염산 투척 기사에 엉뚱한 스님사진을 배치해 불교계를 격노케 했다.
<동아닷컴>는 지난 12일 오전 3시경 ‘쇠고기 시위대, 경찰에 염산 투척’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발행했다. 문제는 11일 한국불교역사기념관에서 가진 ‘범불교계 긴급 대표자회의’에 참석한 스님들의 모습을 촬영한 <연합뉴스>사진을 해당 기사에 함께 게재한 것.
이 기사는 <동아일보>가 뉴스공급을 끊은 다음을 제외한 네이버, 야후, 네이트 등 6개 포털사이트에도 전송되었고, 네이버와 야후의 경우는 메인페이지에 게재됐다. 일부 포탈사이트의 경우, 사진의 설명도 없이 문제 사진을 기사와 함께 실어 오해를 증폭시켰다.
이를 발견한 네티즌들은 즉각 문제의 기사를 캡쳐해, 다음 아고라 등에 올리며 <동아닷컴>을 맹비난했다.
<동아닷컴> 관계자는 이와 관련, “오프라인 신문10면에서 염산투척 기사 아래에 별도의 사진 기사를 실었는데 닷컴 야근자가 실수로 관련 사진인 줄 알고 동아닷컴 홈페이지와 6개 포털에 전송했다"고 실수를 시인했다. 그는 이어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에서도 항의가 와서 자세한 경위서를 발송하고 사과했다"며 "미묘한 시기에 이런 일이 벌어져 당황스럽고 죄송하지만 어떠한 의도도 결코 없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은 문제의 사진을 12일 오전 8시 50분경 발견해, 오전 9~10시경 <동아닷컴>과 포털사이트에서 모두 삭제했다. 또 해당 기사 독자의견란 맨 윗줄에 공지를 통해 '오늘 오전 한때 이 기사에 함께 서비스됐던 불교계 항의집회 사진은 편집과정의 실수로 잘못 게재된 것입니다. 불교계 및 신도들께 정중히 사과 드립니다'라고 게재했다.
문제의 기사가 <동아닷컴>에 게재되어 있을 당시 화면 캡쳐 ⓒ동아닷컴 문제의 기사가 한 포탈사이트에서 보여진 화면 캡쳐ⓒ동아닷컴 12일자 해당 사진에 대한 <동아일보>의 편집 모습 ⓒ동아일보
평균급여1억원받는다는 동아일보 창작소설가들이 일부러 저렇게 하겠어요? 다의도적이죠 나이드신 분들 동아일보보면서 땡중들이 ...이런이런.. 이런식의 세뇌할 의도로 한거겠죠 단연하지만 저거관련 동아일보내에선 절대 아무런 제제없을겁니다 오히려 소망교회나 기타 교회출신 동아일보기자들 우상숭배자들에게 한방먹였다고 좋아들하고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