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08] 프랑스 도메네크 감독, "악몽같은 경기였다"
"끝까지 싸운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프랑스의 미래는 밝다."
네덜란드와 이탈리아에 연패를 당하며 2008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08) 예선탈락의 비운을 맞은 프랑스의 레이몽 도메네크 감독이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에게 패배, 예선탈락이 확정된 직후 소감을 밝혔다.
이날 프랑스는 전반 10분만에 공격의 핵 프랑크 리베리가 부상으로 경기에서 빠진데다 전반 24분 이탈리아의 루카 토니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하는 과정에서 에릭 아비달이 퇴장을 당하는 등 최악의 조건속에 경기를 치른 끝에 이탈리아에 0-2 패배를 당하며 예선탈락이라는 수모를 떠안았다.
도메네크 감독은 "지금 하고 싶은 얘기는 끝까지 싸운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는 것"이라며 "실점 상황은 페널티킥과 굴절된 프리킥으로 매우 운이 없었다. 시작부터 리베리가 부상을 당하며 악몽과 같은 시합을 치러야 했다."며 이날의 주된 패인을 불운탓으로 돌렸다.
그는 이어 "프랑스의 미래는 밝다. 젊은 선수들이 이대로 훌륭하게 성장한다면 다시 강한 팀을 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이렇게 재능이 넘치는 팀이 너무 일찍 탈락하게 된 것이 후회스럽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날 프랑스는 전반 10분만에 공격의 핵 프랑크 리베리가 부상으로 경기에서 빠진데다 전반 24분 이탈리아의 루카 토니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하는 과정에서 에릭 아비달이 퇴장을 당하는 등 최악의 조건속에 경기를 치른 끝에 이탈리아에 0-2 패배를 당하며 예선탈락이라는 수모를 떠안았다.
도메네크 감독은 "지금 하고 싶은 얘기는 끝까지 싸운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는 것"이라며 "실점 상황은 페널티킥과 굴절된 프리킥으로 매우 운이 없었다. 시작부터 리베리가 부상을 당하며 악몽과 같은 시합을 치러야 했다."며 이날의 주된 패인을 불운탓으로 돌렸다.
그는 이어 "프랑스의 미래는 밝다. 젊은 선수들이 이대로 훌륭하게 성장한다면 다시 강한 팀을 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이렇게 재능이 넘치는 팀이 너무 일찍 탈락하게 된 것이 후회스럽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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