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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6년6개월 만에 최대 폭락

2만5천선 붕괴, 중국 증시에 대한 불안감 확산

미국발 세계경제 침쳬 쇼크속에 홍콩 증시가 16일 9.11 사태 이후 최대 폭락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이날 개장부터 매도 주문이 쏟아지며 1,386.93 포인트(5.37%) 떨어진 24,450.85로 장을 마감하며 2만5천선이 붕괴됐다. 이날 폭락은 6년6개월만에 최대 낙폭이다.

중국 기업들로 구성된 H주지수 역시 983.78 포인트(6.56%)나 떨어지면서 14,016.12로 장을 마감했다.

중국 증시의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홍콩 증시 폭락은 세계증시 안전지대로 여겨져온 중국 증시도 위기국면에 직면한 증거로 받아들여져 향후 중국증시 귀추가 주목된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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