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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나비' 김흥국, 총선 출마 검토

"난 이명박도 지지, 정몽준 도울수 있다면 총선출마"

'호랑나비'로 유명한 가수 김흥국 씨가 4월 총선 출마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스타뉴스>, <뉴스엔> 등 연예 매체에 따르면, 김 씨는 "4월 총선 출마를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2002년 대선때 정몽준 의원을 지지했던 김 씨는 "10년 전부터 정몽준 의원을 지지해왔다. 정몽준 의원이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를 지지했는데 나 역시 대선 때 지지 선언을 했다"며 "정몽준 의원의 요청이 있으면 출마하겠다"고 말했다.

김 씨는 이어 "잘 돼서 사람들에게 봉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내 이름처럼 나라를 흥하게 하고 싶고 정몽준 의원과의 의리도 지키고 싶다"며 총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내기도 했다.

그는 "방송에서 연예인들이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처럼 국민에게도 즐거움을 주는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현재 정치인들은 너무 딱딱한 것이 사실"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동현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7 10
    과객

    다시 한번 우리 정치를 희화화 하는 구나.
    그렇잖아도 함량미달의 정치꾼들이 넘쳐나는 세상에 이따위 불학무식한 함량미달의
    인사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정말 유능한 인재의 정치권 충원은 그야말오 요원한 문제가 된다.
    유능한 인재가 어찌 김씨 따위의 무리와 섞이길 바라겠는가?
    하긴 작금의 유권자들의 미쳐버린 정신상태를 고려하면 김씨같은자도 당선이 확실하다. 이게 문제다. 정치는 국민의 수준을 말하는거니까...

  • 24 40
    풍악산

    차라리..
    강호동, 이만기를 총선에 출마시켜라
    극한 여야대치 상황에서 꼭 필요한 인물일것이다, 일당백의 힘으로 밀어부치는데에는
    제격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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