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증시 또 폭락. 금융주가 폭락 주도
부동산거품 파열 심화, 경기침체 등 美경제 불신감 확산
미국과 유럽 주가가 21일(현지시간) 또 부동산거품 파열 심화, 경기침체, 달러화 폭락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동반 폭락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에 비해 211.10(1.62%) 하락한 12,799.04에 거래를 마감, 13,000선이 다시 붕괴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34.66포인트(1.33%) 내린 2,562.15,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22.93포인트(1.59%) 떨어진 1,416.77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내년 경제성장 전망치를 하향조정한 데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장중 한때 2005년 9월이래 4.0% 아래로 떨어지는 등 미국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면서 시작됐다.
또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미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 여파로 2천억달러에서 최대 3천억달러의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발표한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미시간대학이 발표한 11월 소비자태도지수는 76.1을 기록, 이전 달의 80.9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증시에서는 5.7% 하락한 AIG를 필두로 아메리칸익스프레스, JP모건 등 금융주가 폭락했고 미국 최대의 모기지 업체인 컨트리와이드 파이낸셜코프도 8.3% 급락했다.
유럽 증시도 폭락세를 보였다.
이날 영국 FTSE100 지수는 6,070.90으로 전날보다 155.60포인트(2.50%) 하락했으며, 독일 DAX지수는 7,518.42로 111.89포인트(1.47%), 프랑스 CAC40 지수는 5,381.30으로 125.38포인트(2.28%) 각각 내렸다.
고유가 여파로 자동차 메이커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내렸다. 다임러와 BMW가 각각 3.5% 이상 폭락했다.
소시에테제네랄(-5.9%)과 크레디트스위스그룹(-3.3%) 등 금융주도 골드만삭스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으로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1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에 비해 211.10(1.62%) 하락한 12,799.04에 거래를 마감, 13,000선이 다시 붕괴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34.66포인트(1.33%) 내린 2,562.15,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22.93포인트(1.59%) 떨어진 1,416.77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내년 경제성장 전망치를 하향조정한 데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장중 한때 2005년 9월이래 4.0% 아래로 떨어지는 등 미국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면서 시작됐다.
또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미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 여파로 2천억달러에서 최대 3천억달러의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발표한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미시간대학이 발표한 11월 소비자태도지수는 76.1을 기록, 이전 달의 80.9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증시에서는 5.7% 하락한 AIG를 필두로 아메리칸익스프레스, JP모건 등 금융주가 폭락했고 미국 최대의 모기지 업체인 컨트리와이드 파이낸셜코프도 8.3% 급락했다.
유럽 증시도 폭락세를 보였다.
이날 영국 FTSE100 지수는 6,070.90으로 전날보다 155.60포인트(2.50%) 하락했으며, 독일 DAX지수는 7,518.42로 111.89포인트(1.47%), 프랑스 CAC40 지수는 5,381.30으로 125.38포인트(2.28%) 각각 내렸다.
고유가 여파로 자동차 메이커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내렸다. 다임러와 BMW가 각각 3.5% 이상 폭락했다.
소시에테제네랄(-5.9%)과 크레디트스위스그룹(-3.3%) 등 금융주도 골드만삭스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으로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