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정원오 잘하긴 잘하나 보다. 난 명함도 못 내밀듯"
두달 전 여론조사 거론하며 정원오 극찬
이재명 대통령이 8일 더불어민주당 유력 서울시장 후보인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을 극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에 성동구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구청 만족도 조사에서 90%를 상회하는 긍정 평가를 받았다는 두달 전 기사를 첨부한 뒤, "정원오 구청장이 일을 잘하기는 잘하나 보다. 저의 성남시장 만족도가 꽤 높았는데, 저는 명함도 못 내밀듯"이라고 적었다.
정 구청장은 즉각 X를 통해 "원조 '일잘러'로부터 이런 칭찬을 받다니…"라며 "더욱 정진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자신의 성남시장 재직 당시를 떠올리며 얘기한 것일 뿐, 지방선거를 의식한 것은 아니다"라며 "다른 후보들에 대해서도 언급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확대해석을 경고했다.
하지만 정가에선 최근 조사도 아닌 두달 전 조사를 거론하며 정 구청장을 극찬했다는 점에서 서울시장 선거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의지를 드러낸 게 아니냐는 관측을 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성동구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월 21∼24일 성동구 거주 성인 1천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구가 일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92.9%로 집계됐다. 이 조사는 100% 무선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였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에 성동구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구청 만족도 조사에서 90%를 상회하는 긍정 평가를 받았다는 두달 전 기사를 첨부한 뒤, "정원오 구청장이 일을 잘하기는 잘하나 보다. 저의 성남시장 만족도가 꽤 높았는데, 저는 명함도 못 내밀듯"이라고 적었다.
정 구청장은 즉각 X를 통해 "원조 '일잘러'로부터 이런 칭찬을 받다니…"라며 "더욱 정진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자신의 성남시장 재직 당시를 떠올리며 얘기한 것일 뿐, 지방선거를 의식한 것은 아니다"라며 "다른 후보들에 대해서도 언급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확대해석을 경고했다.
하지만 정가에선 최근 조사도 아닌 두달 전 조사를 거론하며 정 구청장을 극찬했다는 점에서 서울시장 선거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의지를 드러낸 게 아니냐는 관측을 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성동구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월 21∼24일 성동구 거주 성인 1천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구가 일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92.9%로 집계됐다. 이 조사는 100% 무선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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