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당 11일 비대위원장 선출. 비대위원장 '오리무중'
당내는 '조국 비대위원장' 선호하나 피해자측 반대로 제동
조국혁신당이 오는 11일 당무위원회를 열고 비상대책위원장을 선출하기로 했으나, 비대위원장을 누가 맡을지는 오리무중이다.
혁신당 의원들은 9일 사흘째 의원총회를 열고 일단 11일 당무위를 열기로 합의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의총후 기자들과 만나 "지도부 총사퇴 이후 더 이상 비대위 구성을 늦추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기에 비대위원장을 선출하도록 당헌에 규정된 당무위를 11일 소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비대위원장에 대해선 "비대위원장으로 어느 분이 가장 적절할지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어 당무위 개최 때까지 의견을 모아 당무위에 보고드리겠다. 당무위에서 토론을 통해 당일에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당 당직자 등은 혁신당의 실질적 오너인 조국 전 대표가 비대위원장직을 맡아 사태를 수습해야 한다는 입장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나 성비위 피해자측이 '조국 비대위원장'에 반대 입장을 밝혀 일단 제동이 걸린 상태로, 누가 비대위원장이 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혁신당 의원들은 9일 사흘째 의원총회를 열고 일단 11일 당무위를 열기로 합의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의총후 기자들과 만나 "지도부 총사퇴 이후 더 이상 비대위 구성을 늦추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기에 비대위원장을 선출하도록 당헌에 규정된 당무위를 11일 소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비대위원장에 대해선 "비대위원장으로 어느 분이 가장 적절할지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어 당무위 개최 때까지 의견을 모아 당무위에 보고드리겠다. 당무위에서 토론을 통해 당일에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당 당직자 등은 혁신당의 실질적 오너인 조국 전 대표가 비대위원장직을 맡아 사태를 수습해야 한다는 입장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나 성비위 피해자측이 '조국 비대위원장'에 반대 입장을 밝혀 일단 제동이 걸린 상태로, 누가 비대위원장이 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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