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62.5% "대주주 요건 강화, 증시에 부정적"
주식투자 경험자 73%가 반대
<리얼미터> 조사결과,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요건을 종목당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낮춘 정부 세제개편안에 반대 여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따르면, 5일 전국 성인 502명을 대상으로 대주주 요건 강화가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에 대해 물은 결과 62.5%가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은 27.4%에 그쳤고, ‘잘 모름’은 10.1%였다.
연령별로는 20대(71.1%)와 30대(70.0%)에서 70%를 상회해 매우 높았고, 40대(63.7%), 50대(63.4%), 60대(59.9%)에서도 60%에 달했다.
특히 ‘증시에 관심이 많고, 투자 경험이 있는 계층’에서는 부정적인 인식이 73.0%에 달했다.
또한 ▲‘연말 양도세 회피성 매도를 유도하여 장기 투자를 저해하고, 세수 확보에도 실익이 없다’는 의견에 42.8%가, ‘부자 감세 논란을 지우고 세수 확보를 위해 필요하다’는 의견에는 35.2%가 공감했다.
배당소득에 최고 35% 세율로 분리과세 혜택을 주는 정부안에 대해서도 전체의 50.3%가 '기업 배당 성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반면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은 37.0%에 그쳤다.
정부의 세제 개편안이 ‘코스피 5천’을 공언한 이재명 대통령의 메시지와 방향이 다르고 부동산 투자자금을 자본시장으로 유인하기에 부족하다는 지적에는 57.9%가 동의했다. 비동의는 35.2%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RDD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3.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6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따르면, 5일 전국 성인 502명을 대상으로 대주주 요건 강화가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에 대해 물은 결과 62.5%가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은 27.4%에 그쳤고, ‘잘 모름’은 10.1%였다.
연령별로는 20대(71.1%)와 30대(70.0%)에서 70%를 상회해 매우 높았고, 40대(63.7%), 50대(63.4%), 60대(59.9%)에서도 60%에 달했다.
특히 ‘증시에 관심이 많고, 투자 경험이 있는 계층’에서는 부정적인 인식이 73.0%에 달했다.
또한 ▲‘연말 양도세 회피성 매도를 유도하여 장기 투자를 저해하고, 세수 확보에도 실익이 없다’는 의견에 42.8%가, ‘부자 감세 논란을 지우고 세수 확보를 위해 필요하다’는 의견에는 35.2%가 공감했다.
배당소득에 최고 35% 세율로 분리과세 혜택을 주는 정부안에 대해서도 전체의 50.3%가 '기업 배당 성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반면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은 37.0%에 그쳤다.
정부의 세제 개편안이 ‘코스피 5천’을 공언한 이재명 대통령의 메시지와 방향이 다르고 부동산 투자자금을 자본시장으로 유인하기에 부족하다는 지적에는 57.9%가 동의했다. 비동의는 35.2%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RDD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3.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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