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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과자와 무능력자 재활용, 이게 진짜 대한민국?"

김경수 행안부장관설에 발끈. 김민석-강훈식 발탁도 비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9일 "전과자와 무능력자의 재활용 공화국, 이것이 이재명 대통령이 말하는 ‘진짜 대한민국’이냐"며 이 대통령의 취임후 첫 인사를 맹비난했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우선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행정안전부장관 발탁설을 질타했다.

그는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이자 실형을 선고받아 형을 살고 나온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경찰, 소방을 관할하는 핵심 부처의 수장으로 여론조작 사건의 중심 인물을 지명한다는 발상 자체가 국민 상식과 헌정 질서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017년 대선에서 토론 때문에 문재인 전대통령과 저의 지지율이 역전된 것으로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먼저 드루킹으로 여론을 조작해서 제 지지율이 떨어졌고, 저는 그 후 토론에서 그 문제를 지적했지만 대규모 사기를 막지 못했던 것"이라고 강변했다.

그는 이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내정자 등 이재명 정부가 전면에 내세우는 인사들은 과거 정책 실패의 책임자이거나, 지금 세상과 국제 정세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는 사람들이다. 형사처벌 전력까지 있는 사람도 많다"며 "과연 이 정부가 국민을 진심으로 존중한다면, 어떻게 국민들이 인정하고 존경할 수 없는 이들을 중책에 임명할 수 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말로는 ‘한미동맹 강화’를 외치면서도, 정작 내각은 반미·친북 성향으로 분류되는 인사들로 채우고 있다"며 이종석 국정원장 발탁, 정동영 통일부장관 유력설을 겨낭한 뒤, "이런 내각으로 과연 한미동맹을 강화할 수 있겠나? 미국이 그런 사실을 모르겠냑'고 반문했다.

그는 "대통령이 된 이후에도 말과 행동이 다른 모습은 달라지지 않았다. 또한 입법부와 행정부를 장악한 이재명 대통령에게 인사청문회는 형식적 절차에 불과하며, 견제와 검증 기능은 이미 무력화되고 있다"며 "이대로라면 '진짜 위기의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박도희 기자

댓글이 9 개 있습니다.

  • 1 0
    안씨, 이죄명 벼락출세에 일조를 했다

    안철수씨,댁도 정치적 식견은...아닌 것같다
    무자격??이죄명의 독재를 경계해야 한다.
    세계 최초 전과4범 민선 대통령-웬지 불길하다,지지자들은, 이씨가 잘못한다면,그 경솔함에 책임을 져야 한다

  • 9 1
    지나가다 그냥

    영희 친구 철수씨! 배고픈 것은 참아도 배아픈 것은 못 참는 법. 진단이 어떻게 나오는 가 병원에 한번 가 보시게. 비평과 비난을 하시려면 항상 너님 주군과 비교하여 균형감 있게 비평하시길....

  • 4 1
    푸하하

    그네 탄핵 공신 두명을 대선 후보로 영입한

    등신들에 비할까

  • 3 0
    20 8 이다.

    쩔수가 대통령이 되는 날이 오기는 할것인가?그렇게 맨날 양보해서 언제 대권을 한번 잡아 볼까?윤돌에게 양보.서울시장에서 또 양보,국힘에서 탈락.도대체 경쟁에 나가기만 하면 양보 아니면 탈락 하니 언재 대권을 잡아 볼것인가? 내컴에는 V3가 깔려 있지마는 이것은 아닌것같다. 그래서 억울해서 남이 잘되는 것을 보면 참지못하는 개G랄하는 것인지도 모르겠고!!

  • 4 1
    가끔 나와서 주식 챙기고

    김경수는 尹이 사면복권…국민 화합 차원이었다
    김 전 지사를 행안부 장관으로 검토하고 있는지 알 수는 없다

    안철수는
    윤석열 찍으면, 그 찍은 손가락 자르고 싶다
    라고 호언장담 했지만
    그 말을 한지, 일주일도 되지 않고, 윤석열 품에 안겼다

    안철수는 안랩 주가 방어하러 나왔을
    이번에도 셀프 주가조작으로 돈 꽤 만졌을걸요?

  • 4 1
    안철수의 진심은 손가락 유무

    안철수는 손가락을 남겼고
    이준석은 젓가락을 남겼네요

    안철수는 내란수괴 윤석열과 단일화를 통해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인물
    우연찮게도 그 선언 이후 안랩의 주가는 고공행진을 거듭했다
    안철수의 단일화 선언, 누군가는 어마어마한 시세차익을 누렸을 것이다

    최대한 자신의 몸값을 끌어올려 이익을 최대화 하기 위한 대국민 사기행각처럼 보였다

  • 0 3
    상식과 정의는

    좌파의 환타피아를 이길 수 없단다.
    철수가 모르는 거이 바로 이거다.

    모두가 현실에서 도피하고 싶은 세상.
    상식과 정의는 유토피아가 된 거야

    이게 바로 보수와 진보가
    자리바꿈이 된 세상인거지

    환타피아에서는 살인, 사기, 가스라이팅이
    다 허용되거든….

  • 7 3
    민주당

    재명이가 전과4범인데 무슨 상관이야.
    아래 사람들이 전과가 있어야 자기 체면이 조금이라도 살지!!!

    안철수는 한 3번은 더 도전할 거 같은데.
    내가 사람은 잘 봐!!!

  • 8 6
    아이구~

    찰스야!
    넌 그만
    정치판에서 떠나라!
    볼때기엔 욕심만 더덕더덕 붙어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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