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56.9% "정권 교체돼야"
민주당 44.8% vd 국민의힘 35.7%
7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4일 전국 성인 1천516명을 대상으로 조기대선의 성격에 대해 물은 결과 '정권 교체' 선호 의견이 56.9%, '정권 연장' 선호 의견이 37.0%로 나왔다.'잘 모름'은 6.1%였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정권 교체 여론은 0.2%포인트, 정권 연장 여론은 0.8%p 줄어들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92.5%가 정권 교체를 기대했고, 보수층의 74.6%가 정권 연장을 기대했다. 중도층에서는 정권 교체가 65.7%, 정권 연장이 29.6%로 나왔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4.8%, 국민의힘 35.7%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도는 일주일 전보다 2.5%p, 국민의힘 지지도는 0.4%p 동반 하락했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5.2%, 개혁신당 3.3%, 진보당 1.2%, 기타 정당 1.7%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8.2%로 나왔다.
윤 전 대통령 파면 선고에 대해선 '수용할 것'이라는 응답이 76.9%로 나타났다. '수용하지 않을 것'은 17.4%에 그쳤고, '잘 모름'은 15.1%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 응답률은 6.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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