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조국, 하다하다 4050세대와 청년-여성 갈라치기"
조국 "청년-여성-아동 정책 과정에 4050세대는 늘 소외"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충북 제천 지원유세에서 이같이 말하며 "하다 하다 40대 50대하고 청년-여성을 갈라치기하냐. 이런 정치, 대한민국에 도움이 되냐. 해롭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1년 9개월 공황장애 핑계 대며 출근 한 번 안 하고 1억 받아 갔다. 청년들은 아르바이트 한 시간에 얼마 받나"라며 "(비례대표 박은정) 남편은 다단계 사기 한 방에 22억 땡겼다. 그래 놓고 조국은 이거 전관예우 아니고 괜찮다고 한다. 오케이라고 한다"고 열거했다.
또한 "조국 대표는 자기 딸 입시비리로 피해 본 사람이 없다고 한다. 그게 무슨 소리인가. 그 대신에 떨어진 사람이 피해자 아닌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그는 또 "비례 6번 김준혁은 한미동맹을 비하해 온 대표적인 사람이다. 그 공으로 조국당 비례 받았다. 이 사람 자기 아들들, 군대 안 가려고 다 미국 국적 선택하지 않았나. 비례 13번에 백선희라는 분이 있는데, 이분 교수 시절에 대학 이사장 조카의 F학점 구제해 줬다고 한다"며 "이런 정당이 청년 정책 때문에 4050이 소외 받았단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한다. 이런 위선이 정치권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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