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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또 1조원 가까이 '폭풍 매수'. 반도체주 집중매수

외국인, 8거래일 동안 6조원대 매집

설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인 13일에도 외국인이 1조원 가까운 '폭풍 매수'를 이어가면서 코스피지수가 2,640선에 안착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32포인트(1.12%) 오른 2,649.64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이 9천57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을 주도했다. 외국인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8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갔으며 이 기간중 6조원어치를 매집했다.

기관도 4천901억원 순매수로 가세한 반면, 개인은 1조4천9억원을 순매도로 차익을 실현했다.

외국인은 특히 반도체주를 집중매수해 삼성전자 1.48%, SK하이닉스 5.04%가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상승폭이 더 커 전 거래일보다 18.57포인트(2.25%) 오른 845.15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2천595억원을 사들여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기관은 1천710억원, 개인은 818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1원 내린 1,328.1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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