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회' 정성호 "검찰, 이화영 부인 방어권 무력화 시도"
'출처 불확실' 수억 발견설에 "검찰이 정치하고 있다"
정성호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피해자 입건했다, 뭐 그런 정도 할 수 있겠지만 어떻다는 내용이다, 어떻다는 증거도 지금 있다. 이게 그야말로 검찰이 수사 내용과 그 과정들 그냥 일방적으로 공개하고 있는 거 아니겠냐"고 검찰을 비난했다.
그러면서 "정치하고 있다, 사실"이라며 "이거야말로 또 어떻게 보면 그 배우자의 어떻게 보면 정당한 방어권 행사를 갖다가 어쨌든 무력화시키기 위해서 여론 조성하려고 하는 거 아니겠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부인 백모씨가 남편보다 이재명 대표를 위해 싸우는 것 같다는 여당 비판에 대해선 "(이 전 부지사가) 10개월 이상 구속되어 있는데 밖에 있는, 뒷바라지하고 있는 그 배우자께서 자기 남편을 위해서 어떻게 싸우겠지 이재명 대표를 위해서 싸우겠냐"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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