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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지진 위기경보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 해역서 규모 4.5 지진

15일 오전 6시 27분께 강원 동해시 북동쪽 52㎞ 해역에서 규모 4.5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지진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행안부는 앞서 지난 4월 25일 잇단 지진에 지진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 바 있다.

지진 위기경보는 가장 경미한 단계부터 관심-주의-경계-심각 순으로 발령된다.

행안부는 지진 대응부서 중심으로 지진 비상대응반을 운영해 후속 상황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지진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기관별로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른 임무·역할을 점검하고 국민께서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행동요령을 숙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지진에서 흔들림이 어느 정도였는지 나타내는 계기진도는 강원과 경북에서 3이고 충북에서 2로 추산됐다. 강원·경북에선 '실내, 특히 건물 위층의 사람이 현저히 느끼고 정차한 차가 흔들리는 정도'로 흔들림이 있었겠고 충북에서도 '조용한 곳에 있거나 건물 위층 소수의 사람은 느끼는 정도'로 진동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단 의미다.

행안부 지진 위기경보는 2019년 1월 처음 시행된 이후 이번까지 모두 7번 발령됐다.

지난해 10월 29일 충북 괴산군 지역 규모 4.1 지진이 발생했을 때는 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됐었고, 닷새만에 '주의'로 하향조정됐다. 이후 12월 20일 위기경보가 해제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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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 0
    일본산활어차 동해항에서도 수입통관추진

    기사입력 : 2022년06월23일
    일본산 활어차 동해항에서도 수입통관 가능해 진다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20623000921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이 현재 부산항에서만 가능한
    활어차 수입 통관을 동해항에서도 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키로

  • 1 0
    독일Kiel대학연구소-후쿠시마오염예측

    https://www.youtube.com/watch?v=EKD4xpsSsqQ
    독일 Kiel 대학연구소
    (GEOMAR Helmholtz-Zentrum für Ozeanforschung Kiel)
    가 예측한 후쿠시마 세슘137 오염수방류 시뮬레이션
    에서 약200일만에 제주도해안 오염
    세슘137은 주로 근육-장기에서 감마선방출-DNA파괴-암발생

  • 1 0
    일본 국토의 70%가 세슘에 오염

    http://www.pnas.org/content/108/49/19530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서 일본국토70% 세슘오염 지도
    핵분열시 발생하고 반감기30yrs인 방사성동위원소 세슘137은
    의료용방사선으로 사용되나 체내의 칼륨을 대체하는 성질과
    주로 근육과 장기에서 감마선을 방출하여 DNA파괴와 암발생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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