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나는 국민의힘 신입멤버. 많은 사람 얘기 듣겠다"
"정당 혁신 범위 굉장히 넓어야", 이준석과 시각차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7일 차기 당권 도전 여부에 대해 "국민의힘 의원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볼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첫 출근해 이같이 말하면서도 "(만남이) 당권 관련이거나 그런 것은 아니다"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 반 정도를 돌이켜봤다. 1년 반 정도를 정말 쉴틈 없이 달려왔다"며 "그렇게 함께 싸워왔지만 우리는 또 국민의힘에서는 신입멤버다. 그래서 가능하면 많은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가 가진 생각을 공유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예전부터 항상 그렇게 해왔다. 그렇게 해온 것은 재선 때부터였다. 김영란법을 통과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기도 했다"며 "저는 기본적으로 새롭게 정치를 시작할 때는 많은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도 나누고 서로 나누는 과정이 가장 정치에서 중요한 첫 단계다. 의정 활동을 위한 필수적 과정으로 의원들을 만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우크라이나행을 둘러싼 당내 논란에 대해선 "제가 다 들어보지는 못했지만, 어떤 생각이 있을 것"이라며 "방문하고 오는 것만으로는 의미가 없다. 아마 그것만을 위해 가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본다. 결국 중요한 것은 어떤 가시적인, 우리나라와 우크라이나 양 국가에 도움이 되는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이 대표가 띄운 혁신위에 대해선 "이념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현실에서 내가 직접 바라보고 어떤 문제가 있는지, 문제를 푸는 최선의 방법은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고 세상을 바꾸는 일종의 실용정치 정당이 돼야 많은 국민들의 지지을 받을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저는 정당 혁신 범위가 굉장히 넓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경제적 약자들을 대표할 수 있고 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만드는 것이고, 그들을 따뜻하게 품어 안을 수 있는 정당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해, 공천혁신에 무게를 두고 있는 이 대표와 시각차를 드러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첫 출근해 이같이 말하면서도 "(만남이) 당권 관련이거나 그런 것은 아니다"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 반 정도를 돌이켜봤다. 1년 반 정도를 정말 쉴틈 없이 달려왔다"며 "그렇게 함께 싸워왔지만 우리는 또 국민의힘에서는 신입멤버다. 그래서 가능하면 많은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가 가진 생각을 공유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예전부터 항상 그렇게 해왔다. 그렇게 해온 것은 재선 때부터였다. 김영란법을 통과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기도 했다"며 "저는 기본적으로 새롭게 정치를 시작할 때는 많은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도 나누고 서로 나누는 과정이 가장 정치에서 중요한 첫 단계다. 의정 활동을 위한 필수적 과정으로 의원들을 만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우크라이나행을 둘러싼 당내 논란에 대해선 "제가 다 들어보지는 못했지만, 어떤 생각이 있을 것"이라며 "방문하고 오는 것만으로는 의미가 없다. 아마 그것만을 위해 가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본다. 결국 중요한 것은 어떤 가시적인, 우리나라와 우크라이나 양 국가에 도움이 되는 결과를 도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이 대표가 띄운 혁신위에 대해선 "이념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현실에서 내가 직접 바라보고 어떤 문제가 있는지, 문제를 푸는 최선의 방법은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고 세상을 바꾸는 일종의 실용정치 정당이 돼야 많은 국민들의 지지을 받을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저는 정당 혁신 범위가 굉장히 넓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경제적 약자들을 대표할 수 있고 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만드는 것이고, 그들을 따뜻하게 품어 안을 수 있는 정당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해, 공천혁신에 무게를 두고 있는 이 대표와 시각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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