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다우지수 2.51% 급등. 키예프 함락 직전 소식에...
차가운 금융자본의 반응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러시아의 압승으로 조기 매듭지어질 것 같다는 판단이 확산되면서 미국주가가 급등했다. 차가운 금융자본의 반응이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34.92포인트(2.51%) 상승한 34,058.7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상승률은 2020년 11월 이후 최고치다.
전날 미국 등 서방의 '무늬만 제재' 소식에 반등한 데 이어 연이틀 상승 마감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전장보다 95.95포인트(2.24%) 오른 4,384.6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21.04포인트(1.64%) 상승한 13,694.62로 거래를 마쳤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오늘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중립국 지위를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면서 "민스크로 대표단을 보낼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친서방적 젤렌스키 정권 교체를 목표로 삼고 있는 러시아가 젤린스크의 협상 제안을 사실상의 백기항복으로 받아들이면서 우크라이나 사태가 조기종료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판단이 월가에 확산되면서 주가 급등으로 이어진 것. 러시아군의 총공세를 받고 있는 수도 키예프가 함락 직전이라는 소식도 이같은 판단에 힘을 실어주었다.
'공포지수'라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도 전장보다 2.73포인트(9.00%) 하락한 27.59를 기록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34.92포인트(2.51%) 상승한 34,058.7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상승률은 2020년 11월 이후 최고치다.
전날 미국 등 서방의 '무늬만 제재' 소식에 반등한 데 이어 연이틀 상승 마감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전장보다 95.95포인트(2.24%) 오른 4,384.6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21.04포인트(1.64%) 상승한 13,694.62로 거래를 마쳤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오늘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중립국 지위를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면서 "민스크로 대표단을 보낼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친서방적 젤렌스키 정권 교체를 목표로 삼고 있는 러시아가 젤린스크의 협상 제안을 사실상의 백기항복으로 받아들이면서 우크라이나 사태가 조기종료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판단이 월가에 확산되면서 주가 급등으로 이어진 것. 러시아군의 총공세를 받고 있는 수도 키예프가 함락 직전이라는 소식도 이같은 판단에 힘을 실어주었다.
'공포지수'라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도 전장보다 2.73포인트(9.00%) 하락한 27.5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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