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측 "좀 초조하게 상황 바라보고 있다. 완전히 붙어있는 상황"
"안철수 지지자들, 어떻게 민주당으로 끌어올까 고민중"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전략기획본부장인 강훈식 의원은 24일 최근 대선판도와 관련, "좀 초조하게 상황들을 바라보고 있다"며 위기감을 드러냈다.
이재명 후보 최측근인 강훈식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등록된 게 349개 여론조사기관인데, 저희가 다 보니까 분석을 종합해서 보면 플러스 마이너스 1%짜리 대통령선거일 가능성이 높다. 선거가 완전히 붙어 있는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형 자체가 이번 선거가 그만큼 박빙이다. 이렇게 봐야 된다"며 "상대 후보가 많이 올라오고 있다, 이렇게 보는 추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지고 있다거나 또는 이기고 있다거나 생각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만큼 판이 요동치고 누구도 어느 쪽도 안심하고 말할 수 없을 선거"라고 부연설명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박스권에 갇혔다는 분석에 대해선 "그거는 약간 오해도 있는 것 같다"며 "지난 대통령선거의 촛불정국에 문재인 대통령이 여론조사 지지율을 40%를 넘은 적은 없다. 그때 최종 득표율이 41, 42% 정도 됐다. (지지율이) 39%, 38%까지는 나왔데 40%는 넘은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진행자가 '윤석열 후보가 바닥을 쳤을 때 안철수 후보만 없었으면 이재명 후보 쪽으로 많이 더 갈 가능성은 있었잖나'라고 묻자, 그는 "네, 저희가 더 노력해야 되는 부분"이라며 "지난번 총선에서는 민주당을 지지했었는데 지금은 내가 생각이 달라졌어 하시는 분들도 있다. 그분들이 윤석열은 내가 차마 지지를 못 하겠고 하시는 분들이 이제 안철수 후보를 지지했다고 저희는 분석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민주당은 좀 바꿔줘야 되는데 아직 좀 덜 바뀌었어, 이렇게 보시는 분들이 안철수 후보에게 가 있는 거다, 저희는 이렇게 분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행자가 이에 '그러면 어떻게 하면 그분들을 민주당 쪽으로 끌어올 것인가 이 고민을 전략본부장은 하고 있군요'라고 묻자, 그는 "그렇다"고 답했다.
이재명 후보 최측근인 강훈식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등록된 게 349개 여론조사기관인데, 저희가 다 보니까 분석을 종합해서 보면 플러스 마이너스 1%짜리 대통령선거일 가능성이 높다. 선거가 완전히 붙어 있는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형 자체가 이번 선거가 그만큼 박빙이다. 이렇게 봐야 된다"며 "상대 후보가 많이 올라오고 있다, 이렇게 보는 추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지고 있다거나 또는 이기고 있다거나 생각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만큼 판이 요동치고 누구도 어느 쪽도 안심하고 말할 수 없을 선거"라고 부연설명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박스권에 갇혔다는 분석에 대해선 "그거는 약간 오해도 있는 것 같다"며 "지난 대통령선거의 촛불정국에 문재인 대통령이 여론조사 지지율을 40%를 넘은 적은 없다. 그때 최종 득표율이 41, 42% 정도 됐다. (지지율이) 39%, 38%까지는 나왔데 40%는 넘은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진행자가 '윤석열 후보가 바닥을 쳤을 때 안철수 후보만 없었으면 이재명 후보 쪽으로 많이 더 갈 가능성은 있었잖나'라고 묻자, 그는 "네, 저희가 더 노력해야 되는 부분"이라며 "지난번 총선에서는 민주당을 지지했었는데 지금은 내가 생각이 달라졌어 하시는 분들도 있다. 그분들이 윤석열은 내가 차마 지지를 못 하겠고 하시는 분들이 이제 안철수 후보를 지지했다고 저희는 분석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민주당은 좀 바꿔줘야 되는데 아직 좀 덜 바뀌었어, 이렇게 보시는 분들이 안철수 후보에게 가 있는 거다, 저희는 이렇게 분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행자가 이에 '그러면 어떻게 하면 그분들을 민주당 쪽으로 끌어올 것인가 이 고민을 전략본부장은 하고 있군요'라고 묻자, 그는 "그렇다"고 답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