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윤석열, 국민 섬기는 결단해야". 자진사퇴 압박
"추미애의 결단 높게 평가"
정세균 국무총리는 20일 '정직 2개월' 징계에 불복하며 소송을 제기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국민을 잘 섬기는 결단을 하는 게 좋지 않겠나 생각한다"며 자진사퇴를 압박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공직자는 국민이 어떻게 판단하고 평가하는지를 엄중히 생각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사의를 표명한 추미애 법무부장관에 대해선 "추 장관이 검찰개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히고 힘든 과제를 감당한 것을 평가한다"며 "개혁을 완결하고 그런 결단을 한 것을 평가하고 싶다"고 치켜세웠다.
정 총리는 앞서 지난달 30일 문 대통령과의 주례회동에서도 추 장관과 윤 총장의 동반사퇴 필요성을 건의한 바 있어, 추 장관도 사의를 표명한만큼 윤 총장도 자진사퇴해야 한다고 압박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는 "검찰개혁이 국민에게 중요한 과제로 돼 있다"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임명되면 대부분의 개혁은 완결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공직자는 국민이 어떻게 판단하고 평가하는지를 엄중히 생각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사의를 표명한 추미애 법무부장관에 대해선 "추 장관이 검찰개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히고 힘든 과제를 감당한 것을 평가한다"며 "개혁을 완결하고 그런 결단을 한 것을 평가하고 싶다"고 치켜세웠다.
정 총리는 앞서 지난달 30일 문 대통령과의 주례회동에서도 추 장관과 윤 총장의 동반사퇴 필요성을 건의한 바 있어, 추 장관도 사의를 표명한만큼 윤 총장도 자진사퇴해야 한다고 압박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는 "검찰개혁이 국민에게 중요한 과제로 돼 있다"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임명되면 대부분의 개혁은 완결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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