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에서 또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8번째 발병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나 감염경로도 확인 못해
강화도에서 26일 밤 또다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돼 총 발생 건수가 8건으로 늘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에서 발생한 의심 사례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이 났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확진된 강화군 석모도 사례까지 더하면 하루 동안에 강화에서만 두건의 발병이 확인된 것.
여기에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과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의 의심신고는 다행히 음성으로 판정이 났으나, 저녁에 추가로 신고된 양주시 은현면과 강화군 하점면 등 2건에 대해서는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확진이 더 늘어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17일 첫 발병 이후 18일 1건, 23일 1건, 24일 2건, 25일 1건, 26일 2건 등 빠른 속도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정부는 이날 정오로 종료될 예정이었던 전국적인 48시간 돼지 이동 중지 명령을 한 차례 더 연장해 28일 정오까지 이동을 통제했으나, 아직까지 감염 경로를 확인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양상이다.
돼지 살처분 범위가 발생농장 반경 3km 내로 설정됨에 따라 25일 저녁 기준 살처분 대상은 총 6만마리를 넘어섰고 인천의 경우는 전체 사육 돼지의 20%가 살처분된 상황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에서 발생한 의심 사례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이 났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확진된 강화군 석모도 사례까지 더하면 하루 동안에 강화에서만 두건의 발병이 확인된 것.
여기에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과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의 의심신고는 다행히 음성으로 판정이 났으나, 저녁에 추가로 신고된 양주시 은현면과 강화군 하점면 등 2건에 대해서는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확진이 더 늘어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17일 첫 발병 이후 18일 1건, 23일 1건, 24일 2건, 25일 1건, 26일 2건 등 빠른 속도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정부는 이날 정오로 종료될 예정이었던 전국적인 48시간 돼지 이동 중지 명령을 한 차례 더 연장해 28일 정오까지 이동을 통제했으나, 아직까지 감염 경로를 확인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양상이다.
돼지 살처분 범위가 발생농장 반경 3km 내로 설정됨에 따라 25일 저녁 기준 살처분 대상은 총 6만마리를 넘어섰고 인천의 경우는 전체 사육 돼지의 20%가 살처분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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