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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박원순, 여당시장이 탄력근로 반대 집회에 참석하다니"

"박원순은 서울교통공사 채용비리에 가장 책임 무거운 사람"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탄력근로제 확대에 반대하는 노총집회에 참석했는데 과연 여당 소속 시장이 이래도 되는 것이냐"고 질타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박 시장이 '노조 하기 편한 서울시를 만든다'고 했는데 서울시는 노조에 한없이 편할지 몰라도 서울시민과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청년에겐 고통스럽기 그지없는 시가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이어 "우리 경제를 뛰지 못하게 하는 하나의 장애요인으로서 과도한 노조활동과 또 노동 분야의 모순이 있다"면서 "특히 박 시장은 서울교통공사의 채용비리에 책임이 가장 무거운 사람"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전날 국회 앞에서 열린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에 참석해 단상에 올라 "앞으로 노조를 만들고 활동하는 것이 편안한 그런 시를 만들겠다"며 "핀란드는 노조 조합원 비율이 70%가 넘는데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삶의 질이 높다. 노조 조직률이 높을수록 국가 경쟁력이 올라간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탄력근로제 확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의 합의사항"이라고 강조한 뒤, "여당 소속 서울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노조 눈치를 보고 문 대통령도 민주노총에 포획돼 손발이 묶인 상황에서 한국당이 손발을 풀어주고 포획으로부터 구출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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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1 0
    ㅋㅋ

    수구 꼴통들은
    민주노총에 대해 헛소리할 자격도
    명분도 없는 집단이니
    김 병준씨는
    입다물고 오합지졸당 마무리나 잘하고 나가는것이 도리
    알았으면 앞으로 헛소리 그만 하길~~~

  • 5 0
    어느 놈이

    이재명 대권지지울 급등하자 폄하하고자 노이즈 마케팅 개소리치는데
    이재명은 정치탄압을 받는 것이고 진짜 노이즈 마케팅은 지금 박원순시장

  • 0 0
    수구가 말하는 자유에는 함정이있다

    사람의 생각(이기심)은 합리적이며 보이지않는손으로 작용하여
    시장자원을 효율배분해준다는 고전경제학이 신자유주의다.
    그러나 2차대전후 식민지제국주의는 글로벌자유무역체제로
    가면을 바꿨고 자유무역이라는 말은 합리적인 이기심이아니고
    무한이윤추구의 자유를 기득권자본에만 주는 자원비효율배분을
    말하며 이것은 고전경제학과도 모순인데
    수구의 자유는 기득권무한이윤의 자유다.

  • 0 0
    가짜보수가 재벌의 불법과 세습을

    말한적이 있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분식회계로
    자본시장의 기본을 뭉개는것도 살려야한다는
    찌리시들과 김성태 자한당원내대표가 사립유치원
    비리를 보는 시각이 정확히 일치한다..
    그것은 바로..
    기득권 무한이윤의 자유..인데..
    고전경제학을 아전인수로 계승한
    신자유주의와도 모순이다..

  • 0 0
    장진호

    뱅준아~~
    쥐닭순시리와 기추니 병우가 활개 치던 시절에는 상상도 못할 일이재?

  • 0 0
    역적

    역적은 우선 빠지자

  • 0 0
    소나무

    어쩌라고 ?

    다 똑같을 수야 있나?
    바탕만 서로 같이 가면 되지....

  • 3 0
    푸롱

    에 ~ 햐 ~~~ ㅠ ㅠ 저런인간들이 정치를 하니...!!

    병준아 ~~ 뱅준아 ~~ 벼 엉신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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