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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국방 "北의 괌 타격 가능성 대단히 낮다"

"괌 타격, 거리상으로는 가능하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14일 북한의 태평양 괌 타격 위협에 대해 "(실행) 가능성이 대단히 낮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한·미 간 긴밀한 고위급 장성들의 이야기에서 그렇게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정현 무소속 의원이 '그럼에도 괌에 대한 타격이 일어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추궁하자, 송 장관은 "극단적이다"라고 일축했다.

송 장관은 그러나 북한의 괌 타격 능력에 대해 "액면으로는 믿기 어렵지만, 거리상으로는 가능하다"고 답했다.

그는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대기권 진입 성공 여부에 대해선 "확실히 성공했다고 보장할 수 없다"고 답했고, 북한 핵무기의 소형화에 대해서는 "(우리 군은)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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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1
    동네 아줌마냐?

    상대방이 할지말지 짐작이나하냐?괌지역 발사하면 어떻게 대응할건지를. 국민에게 알리고 준비해야쟎나 동네 아줌마 남일이야기하듯 떠들고 뭐가 좋아 활짝웃고 사진찍냐 참 꼴값한다

  • 1 0
    소형화 완성

    “북한 스커드용 핵탄두 소형화 2014년에 완성”

    중앙일보가 입수한 군과 정보당국의 2014년 비공개 북핵 평가회의 자료에 따르면 “한미 공동평가의 결과”라면서 “(핵탄두의 경우)북한이 보유한 탄도미사일에 탑재해 무기화할 수준”이라는 평가를 했다. 그러면서 “달성”

    http://news.joins.com/article/21838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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