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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교육부, 스스로 '사망선고' 내렸다"

"이준식 장관에게도 엄중한 책임 물을 것"

국민의당은 31일 교육부의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 발표와 관련, "국민여론을 수렴하여 내용을 수정했다는 교육부의 말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내용을 살펴보았지만, 역시나 그대로였다"고 질타했다.

이동섭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재벌 미화, 1948년 ‘대한민국 수립’, 박정희 전 대통령 미화 등 논란이 된 부분들은 전혀 수정하지 않았고, 제주 4·3사건은 각주만 늘렸으며, 5.18 민주화운동 또한 사실상 그대로 뒀고, 위안부 내용은 기존보다 오히려 후퇴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오늘부로 우리나라의 교육부는 사망했다"면서 "자라나는 세대와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가르치고자 하는 의지를 포기했음을 드러낸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교육부 존립이유가 사라졌다는 뜻"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국정교과서 최종본에 국민 모두가 분노하고 있다"면서 "우리 국민의당은 국민의 뜻을 받들어 국정교과서 폐지법 처리를 위해 비장한 각오로 2월 임시국회에 임할 것임을 밝힌다. 또한 사태가 이 지경이 되도록 방조, 조장한 이준식 장관에게도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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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6 0
    닭년이나 / 쥐철수나

    민주주의 산실이며 본향인
    광주 518 민주항쟁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
    꺼지지않는 장명등이며
    우리 호남인들의 자존심이다
    이 위대한 역사적 사실을
    당규 당론에서 재외 시키려 했던 쥐철수가
    국정교과서로 역사를 왜곡한 닭대가리 닭년과
    무엇이 다른가?....
    갱상도 쥐철수는 우리호남의 후보가 될수없다
    광주의 한사람으로써 쥐철수는 절대반대 투표포기

  • 4 0
    꼬붕노릇

    우여야, 준시가 너희들은 꼬붕 노릇만 했니 비싼 봉급 받고 꼬붕이라 우여는 구캐원도 떨어지고 네끼 아무리 그런다고 국민을 소기냐 소기기를 ! 비나실컷 맞고 울어라 너그덜 하는 지꺼리보면 밥자실 자격도 안되긋다 써근 양파나 무거라

  • 4 0
    주것당

    순실이하고 국정농단이나하고 그랬는디 국정교과서는 안봐도 뻔할것이당 했는디 고거시 그렇코럼 되부렀당가 ! 우여, 그네 ㅎ ㅎ ㅎ 너그덜도 대한민국 궁민이냐 허는지끼보면 어쩐지 집필진 이름 도 안밝히고 숨어서 궁짝 궁짝 건국절이 1945년이랑게 하는소리만 들리더니 망쪼 맹글었구만 즈그아무지 일본노무시키 앞잡이는 싹 빼부리고 새마을운동 만 좋게 넣다메 어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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