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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 구속영장 청구...삼성에 16억 후원 강요 혐의

삼성의 최순실 지원 규모 255억원으로 늘어나

검칠이 17일 김종(55)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김 전 차관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차관은 작년 9월부터 올 2월 사이 최순실씨 조카 장시호(37·개명 전 장유진)씨가 실소유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삼성그룹이 16억여원을 후원하도록 강요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 센터는 또한 신생법인으로는 이례적으로 작년 문체부에서 예산 6억7천만원을 지원받아 그 배후에 김 전 차관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로써 삼성이 최씨 측에 직간접적으로 지원한 자금 규모는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 204억원, 최씨 개인회사인 독일 비덱코리아에 컨설팅 계약 명목으로 지급한 280만유로(약 35억원)를 포함해 총 25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검찰은 김 전 차관이 최씨에게 문체부장관 후보자 명단 등 문화·체육계 국정 현안을 보고한 단서도 포착해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영 기자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2 0
    정면보기

    이번 사건이 터져서 삼성만 좋은 일만 생겼네...,
    앞으로 2020년 까지 200여원을 지원 하기로 했다던데 지원할 곳이 없어 졌으니...,
    되는년은 넘어저도 가지밭에 넘어진다던데!

  • 3 0
    야당은 죽었다

    우리가 졸라 팔아주면 그 돈 사회에 좋은데 안쓰고
    오로지 권력에 쏱아붇는 삼성
    오직하면 대한민국이 삼성 공화국 이라는 희자 되는 세상 그래도 삼성 제품을 써야 되는 국민
    삼성이 잘못 되었나 어쩔수없이 삼성을 이용 할수
    밖에 없는 국민이 잘못 되었나요
    대한민국에 일어나는 부폐와 권력 놀음에는
    삼성이 꼭 들어 가네요
    이젠 국민이 깨어나야 됩니다

  • 2 0
    국민의 이익과 맞바꾼 삼성상속!

    국민연금이 국민의 이익을 팽개치고
    삼성상속의 홍위병이 되었다
    이재용의 이익을 위하여
    삼성그룹사들은 뇌물을 갖다 바쳤다
    삼성이 망해야 대한민국이 산다라는
    명제를 또한번 증명해준 것이다
    삼성이 뇌물로 국민연금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쳐 국민에게 피해를 주었다면
    당연히 이를 배상하여야 하고 법정최고형의
    처벌을 받아야 한다
    이재용은 종신형! 상속은 중과세!

  • 1 0
    삼성아

    세계적 기업이라고 뻥만 칬냐?
    양아치들의 갈치에 꼬랑지 내리고 달라는 대로 다 내어 주고...
    그렇게 자신없었나?

  • 7 0
    속보!

    김종 전차관이 김기춘이가 최순실을 소개해서 알게됬다는
    검찰발 기사가 나왔네. 드디어 40년 악의 뿌리가 제거되는구먼.
    이제 친박 도미노 시작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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