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로맨' 이동국, 레딩 상대로 데뷔전 유력
사우스게이트 감독, 이동국에 오는 24일 레딩과의 리그경기 출전통보.
가벼운 허벅지 부상으로 데뷔전을 미뤄왔던 이동국(미들스브러)이 마침내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를것으로 보인다.
이동국의 데뷔전 상대는 선배 프리미어리거인 설기현(레딩FC)이 소속된 레딩FC.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미들스브러 감독은 이미 이동국에게 오는 25일 새벽에 있을 레딩전에 출전통보를 내린 상태다. 그리고 이동국은 23일 오전(한국시간) 맨체스터 하이드 유나이티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군팀과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 대니 그레엄과 최전방 투톱 스트라이커 포지션에서 전반 45분을 소화하며 실전감각을 조율했다.
이동국이 출전통보를 받아놓은 상태이나 실제로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는 상태인지를 알기 위해서는 테스트가 필요했고, 이 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군팀과의 경기는 이동국의 몸상태와 경기감각을 최종 테스트 받는 자리였던 셈이다.
미들스브러는 최근 리그경기와 FA컵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첼시와의 리그 27라운드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고, 하부리그인 웨스트브롬위치와의 FA컵 경기에서도 수비불안을 드러내며 2-2로 비겨 재경기를 앞두고 있다. 따라서 미들스브러의 입장에서 이번 주말 레딩전은 팀분위기 전환을 위해서라도 꼭 이겨야 할 필요가 있는 경기다.
이동국은 레딩전에서 후반 교체투입을 위해 전반전에는 벤치를 지킬 것으로 보여진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거나 골이 필요한 순간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내거나 골을 터뜨려주는 저격수의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물론 미들스브러의 또 한 명의 백업 스트라이커요원 말콤 크리스티도 출전을 노리고 있으므로 당일 컨디션에 따라 이동국의 출전여부는 다소 유동적일 수 있다.
그러나 이동국이 이미 여러차례 데뷔전을 연기해 온 상황이라 사우스게이트 감독으로서도 이동국의 실전능력과 리그 적응을 위해 크리스티 보다는 이동국에게 기회를 줄 가능성이 더 높은 상황이다.
이동국의 데뷔전 상대가 레딩이라는 사실에 더욱 더 관심이 가는 이유는 아무래도 설기현과의 맞대결 가능성 때문이다. 그러나 설기현이 이동국의 데뷔전에서 ?G대결을 펼칠 가능성은 비교적 낮은 상황이다.
설기현이 지난 주말 벌어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FA컵 경기에 거의 풀타임을 소화한 상황이고, 정규리그 경기에는 팀동료인 글렌 리틀이 주전으로 출전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다만 리틀의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거나 부진한 모습을 보여 후반전에 설기현이 교체투입된다면 이동국과 그라운드에서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은 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으로부터의 출전통보에 출전에 대비한 최종 테스트까지 마친 이동국이 그의 생애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경기 중 한 경기가 될지도 모르는 역사적인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동국의 데뷔전 상대는 선배 프리미어리거인 설기현(레딩FC)이 소속된 레딩FC.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미들스브러 감독은 이미 이동국에게 오는 25일 새벽에 있을 레딩전에 출전통보를 내린 상태다. 그리고 이동국은 23일 오전(한국시간) 맨체스터 하이드 유나이티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군팀과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 대니 그레엄과 최전방 투톱 스트라이커 포지션에서 전반 45분을 소화하며 실전감각을 조율했다.
이동국이 출전통보를 받아놓은 상태이나 실제로 그라운드를 밟을 수 있는 상태인지를 알기 위해서는 테스트가 필요했고, 이 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군팀과의 경기는 이동국의 몸상태와 경기감각을 최종 테스트 받는 자리였던 셈이다.
미들스브러는 최근 리그경기와 FA컵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첼시와의 리그 27라운드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고, 하부리그인 웨스트브롬위치와의 FA컵 경기에서도 수비불안을 드러내며 2-2로 비겨 재경기를 앞두고 있다. 따라서 미들스브러의 입장에서 이번 주말 레딩전은 팀분위기 전환을 위해서라도 꼭 이겨야 할 필요가 있는 경기다.
이동국은 레딩전에서 후반 교체투입을 위해 전반전에는 벤치를 지킬 것으로 보여진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거나 골이 필요한 순간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내거나 골을 터뜨려주는 저격수의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물론 미들스브러의 또 한 명의 백업 스트라이커요원 말콤 크리스티도 출전을 노리고 있으므로 당일 컨디션에 따라 이동국의 출전여부는 다소 유동적일 수 있다.
그러나 이동국이 이미 여러차례 데뷔전을 연기해 온 상황이라 사우스게이트 감독으로서도 이동국의 실전능력과 리그 적응을 위해 크리스티 보다는 이동국에게 기회를 줄 가능성이 더 높은 상황이다.
이동국의 데뷔전 상대가 레딩이라는 사실에 더욱 더 관심이 가는 이유는 아무래도 설기현과의 맞대결 가능성 때문이다. 그러나 설기현이 이동국의 데뷔전에서 ?G대결을 펼칠 가능성은 비교적 낮은 상황이다.
설기현이 지난 주말 벌어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FA컵 경기에 거의 풀타임을 소화한 상황이고, 정규리그 경기에는 팀동료인 글렌 리틀이 주전으로 출전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다만 리틀의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거나 부진한 모습을 보여 후반전에 설기현이 교체투입된다면 이동국과 그라운드에서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은 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으로부터의 출전통보에 출전에 대비한 최종 테스트까지 마친 이동국이 그의 생애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경기 중 한 경기가 될지도 모르는 역사적인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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