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사드 배치장소 결정된 바 없다"
"다음달 KIDD에서 사드문제 의제에 포함 안돼"
국방부는 19일 주한미군이 사드 포대를 <동아일보>는 대구, <조선일보>는 평택에 배치하기로 했다고 보도하는 등 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주한미군사령부가 배치장소에 대한 결정은 내려진 바 없다고 발표했고, 지금도 여기에서 진전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부인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 3월 13일 주한미군사령부가 '미래가능한 배치를 대비해서 적절한 장소를 찾기 위해 공식조사를 진행하기는 했다'고 발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달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 고위급회의에서 사드 배치가 논의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도 "다음달 중순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인 제7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 고위급회의에서는 사드문제가 의제에 일단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사드를 주한미군에 배치한다고 결정하고 우리 정부에 협조요청이 오면 우리가 협의한다, 따라서 그 이후에 벌어질 사안"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아직은 절차상 그런 과정에 이르지 않았다는 점을 이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 3월 13일 주한미군사령부가 '미래가능한 배치를 대비해서 적절한 장소를 찾기 위해 공식조사를 진행하기는 했다'고 발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달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 고위급회의에서 사드 배치가 논의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도 "다음달 중순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인 제7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 고위급회의에서는 사드문제가 의제에 일단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사드를 주한미군에 배치한다고 결정하고 우리 정부에 협조요청이 오면 우리가 협의한다, 따라서 그 이후에 벌어질 사안"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아직은 절차상 그런 과정에 이르지 않았다는 점을 이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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