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한일, 함께 미래 열 소중한 동반자"
한일 협력위원회 합동총회에 축하메시지 보내
박 대통령은 이날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50회 한일-일한 협력위원회 합동총회에 보낸 축하메시지에서 이같이 밝히며 "양국 간에는 풀어야 할 문제들이 적지 않은데 한일관계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경륜을 갖추신 분들이 적극 활동하고 계신 양국의 협력위원회가 그러한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앞으로도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이라는 의미있는 해를 앞두고 한일-일한 협력위원회가 '한일 50년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논의의 장을 마련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일 양국이 내년 2015년을 새로운 미래를 향해 출발하는 원년으로 삼을 수 있도록 이번 합동총회에서 통찰력 있는 조언과 창의적인 제언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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