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6개 자사고 지정 취소 강행
경희고, 배재고, 세화고, 우신고, 이대부고, 중앙고
서울시교육청이 31일 경희고, 배재고, 세화고, 우신고, 이대부고, 중앙고 등 6개교의 자율형 사립고 지정 취소를 강행했다.
서울교육청은 이날 '자율학교등지정·운영위원회'를 열어 종합평가 결과와 지난 27일 7개 자사고(우신고 제외)가 제출한 '자율형 사립고 운영 개선 계획'을 토대로 자사고 지정취소 여부를 심의해 이같이 발표했다.
재지정 평가 대상이었던 숭문고와 신일고는 지정취소를 2년간 유예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4개였던 서울의 자사고는 8개로 줄어들게 됐다.
서울교육청은 "2016학년도 입학전형부터는 면접 없이 추첨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하도록 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서울 각 고교가 '수평적 다양성'을 구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사고 지정이 취소된 6개교는 서울교육청을 상대로 법적 투쟁을 선언했다.
경희고, 배재고, 세화고, 우신고, 중앙고 등 5개 자사고는 이미 지난 30일 교장단 회의를 열어 소송대리인으로 법무법인 태평양을 선임했다고 밝힌 상태며, 이대부고는 이들과 별도로 개별적으로 소송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들은 효력정지가처분 신청과 함께 행정소송을 제기한다는 계획이다.
서울교육청은 이날 '자율학교등지정·운영위원회'를 열어 종합평가 결과와 지난 27일 7개 자사고(우신고 제외)가 제출한 '자율형 사립고 운영 개선 계획'을 토대로 자사고 지정취소 여부를 심의해 이같이 발표했다.
재지정 평가 대상이었던 숭문고와 신일고는 지정취소를 2년간 유예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4개였던 서울의 자사고는 8개로 줄어들게 됐다.
서울교육청은 "2016학년도 입학전형부터는 면접 없이 추첨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하도록 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서울 각 고교가 '수평적 다양성'을 구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사고 지정이 취소된 6개교는 서울교육청을 상대로 법적 투쟁을 선언했다.
경희고, 배재고, 세화고, 우신고, 중앙고 등 5개 자사고는 이미 지난 30일 교장단 회의를 열어 소송대리인으로 법무법인 태평양을 선임했다고 밝힌 상태며, 이대부고는 이들과 별도로 개별적으로 소송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들은 효력정지가처분 신청과 함께 행정소송을 제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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