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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조선일보>의 제2경부고속도로 사실무근"

도로공사 "막대한 부채 줄여야 하는데 웬 도로 건설?"

여형구 국토교통부 2차관은 14일 "제2 경부고속도로 건설과 관련해서는 현재 정부에서 계획하고 있거나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사항이 없다"고 일축했다.

여 차관은 이날 <조선일보>가 정부 고위관계자의 말을 빌어 서울(경기 구리)∼세종시를 잇는 연장 128.8㎞의 제2 경부고속도로를 내년에 착공한다고 보도한 데 대해 이같이 말했다.

여 차관은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가 오래 전부터 논의돼온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실제 사업을 하려면 필요성이나 추진 방식, 정부의 재정 여건, 한국도로공사의 재무 상황, 국민에게 미치는 통행료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하며, 현재로선 정부가 이에 대해 추가적인 검토를 일절 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2 경부고속도로는 포화 상태에 이른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량 분산 차원에서 검토돼 2009년 예비타당성 조사까지 통과했지만 6조7천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사업비 때문에 추진이 중단돼 있는 상태다.

사업주체가 돼야 할 한국도로공사도 정부의 공기업부채 감축 방침에 따라 막대한 부채를 감축해야 하는 마당에 제2경부고속도로 추진은 불가능한 상황이라는 입장이다.
이영섭 기자

댓글이 10 개 있습니다.

  • 5 0
    불량대통령

    검토까지 한건 사실일거다 아니땐 굴뚝에서 연기 날까 지 아버지 업적중에 이제 모든 걸 다 따라했다 국정원의 정치개입,간첩조작,새마을 운동 홍보,경제관련 3개년계획,외국 순방 열심히 다니기,납북 관계 이용해서 반대파 몰아내기,그리고 이젠 경부 고속도로 만들기 그러나 여기저기 문제가 많으니 슬쩍 언론에 흘리고 여론 떠보기중인듯

  • 9 0
    ㅎㅎ

    조선일보가 건설업체로 부터 돈받고 분위기 띄우는 모양이군여
    신문사가 돈버는 수법이 너무 노골적이네

  • 6 0
    섹누리효수

    제2 경부고속도로는 토건족들의 희망하는 사업 아닌감?
    정부의 말은 한마디로 구라

  • 6 0
    사가꾼들

    제2경부 고속도로 명칭또한 말장난... 구리에서 출발해서 세종시가 종점인데 웬 제2 경부?
    구리 세종 또는 서울 세종고속도로가 맞지... 될지 안될지 모르겠디만

  • 7 0
    오래된수법

    이다..찌라시에..살짝 소문을 띄워서 국민들반응이 좋으면
    정부가 추진중에있다고말하고..반응이 나쁘면..일절관계없다고
    정부는 발을뺀다..조중동은 언론이 아니고 홍보 시스템의 일부다..
    가계부채줄이자면서 뒤로는 대출권유하는 정책으로 국민들이
    비웃으니..뒷돈거래천국인..관급공사를 노리는것같다..

  • 13 0
    장자연리스트 ㅋㅋ

    방가가 연예인 따묵는 소리 하고 자빠졌네 ㅋㅋ

  • 15 0
    강바닥에는~~~~

    22조밖에 안꼬라박고 긴급한 고속도로는
    6조7천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사업비 때문에,,ㅋㅋ

  • 9 0
    [현재]

    [현재] 란다.
    내일은 어찌될지 누가 아냐?
    이것들은 밥먹고 나면 거짓말 만하는 것들인데

  • 1 0
    아지태

    조만간 통일되면 세종에서 또 딴데로 천도해야지 등신들

  • 13 0
    미래예측

    토건족의 희망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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