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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구 한국일보 회장, 400억대 횡령 혐의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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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구 한국일보 회장이 5일 밤 4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엄상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주요 범죄 혐의에 관한 소명이 있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중앙일간지 사주가 개인비리로 검찰에 구속된 것은 지난 2001년 탈세 혐의로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과 동아일보 김병관 전 명예회장, 국민일보 조희준 전 회장 등 언론사 사주 3명이 구속된 이래 12년 만이다.

장 회장은 서울구치소로 떠나기 전에 한마디 해달라는 취재진의 요청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권순범 부장검사)는 한국일보와 계열사인 서울경제신문에 각 200억원, 100억원 상당의 손해를 끼치고 서울경제신문 자금 약 13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달 30일 장 회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장 회장은 법원이 한국일보에 대해 재산보전 처분과 함께 보전관리인을 선임함에 따라 지난 1일 회사의 경영권을 상실했다.
김혜영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2 0
    변정아

    몇달뒤면 무죄로 나온다 ㅋㅋ

  • 0 0
    ㅁㅁㅁㅁ

    난, 유시민 문재인등 민주당쪽 인사들이 복지 말하는것 이해 안됨.
    자기돈내고 받는 국민연금조차 60세수령에서 65세로 후퇴시킨 사람들 아닌가?
    오히려 당시 한나라당이 반대하여 참여정부와 유시민복지부장관이 그쪽 숙원정책 2개 들어주는 조건으로 법안 통과시켰다. 계산상수도 1.8에서 1.2로 수령액(소득대체율)을 60%에서 40%로 하향시켰다.

  • 0 0
    쥐약

    우리는 나라를 위하여 싸워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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