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청소 야전군 창설
-= 대한민국 대청소 야전군 창설? =-
나는 세상이라는 놈에 얼굴을 익히게 되는 그 순간부터 인색한이며,
내 안의 자아와 노닐망정 시대적 상황을 잘 알려 주는 뉴스 페이퍼
에는 고린 동전 한 닢 던져줄 줄 모르는 철저한 인색한이면서도
남들이 보는 신문은 궁금증을 못 이겨 품위 없이 곁눈질을 하거나,
주인 잃은 신문엔 일말의 주저함 없이 주인으로 나서는 너그러움(?)
까지 지닌 별스러운 자임엔 틀림이 없는 내게 또 2011년 8월 5일자
동아일보 A35면 하단에 “대한민국 대청소 500만 야전군” 창설!
-입대전사 모집공고- 라는 광고문을 접하는 순간 못난 자아는 어김
없이 못남을 들어내려 꼼지락거림을 못 이기고, 못생긴 사고를 들어
낸다. 부- 글- , 부- 글- , 부글부글, 끓다가 치- 지- 직, 찌지 직,
드디어 못이기는 척 못내 뜸이 잦으려나? 그래도 이건 아니다. 청소?
그것도 대청소라? 더욱 말이 되지 않는 소리임이 틀림없고 틀림없다.
부패-무능한 국가, 희망이 없습니다. 청소를 하려면 정치인들의 손을 빌려야 하는데 모두 사리사욕에 눈이 멀었습니다. 서울시교육감의 후안무치함을 보셨습니까? 이런 사람이 어디 그 하나뿐이겠습니까? 불법시위군들이 서울, 부산, 제주에서 해군을 패고 노인과 시민을 패는 일이 몇 년 동안 지속돼 왔는데 행정부의 국회는 잠만 잡니다. 국가도 아닙니다. 우리는 누구를 믿고 살아야 합니까?
이제 새 길을 찾아냈습니다. 100만인 이상이 뭉치면 우리의 뜻을 압박할 수 있는 선의의 힘이 생깁니다. 숫자가 많아야 국가를 바꿀 수 있으며, 우리가 사는 길은 오직 이 길 뿐입니다. 국가를 파괴하는 세력들은 벌써 100만 이상을 모았습니다. 그런데 국가를 살리려는 사람들은 앉아서 걱정만 합니다. 몸과 마음을 바칠 전사를 모집합니다.
1807년 독일은 나폴레옹 군대에 패했습니다. 피히테가 나타났습니다. “독일이 패망한 것은 군대가 약해서가 아니라 독일인들이 도덕을 버리고 탐욕을 추구했기 때문이다. 교육을 통해 국가의 혼을 길러야 한다.” 그 후 64년이 지난 1871년, 독일의 영웅 몰트케 원수가 프랑스를 점령하고 돌아오면서 말했습니다. “독일의 승리는 나와 군인들의 공이 아니다. 아이들을 훌륭하게 길러준 초등학교 교사들이다.”
이승만 대통령은 1945년 10월 16일, 71세에 귀국하여 86세 로 하야할 때까지 일선전사로 싸우며 나라의 틀을 만들었습니다. 이처럼 80대가 나서면 20대도 나설 것입니다. 지면상 하고 싶은 일을 10개만 제안해 봅니다.
거룩하고 위대한 대한민국, 그가 누구인가? 그는 일 만년이라고 하는
유구한 역사를 통하여 오늘에 대한민국의 국민들 하나하나를 인류의
스승으로 에 덕목을 혈장에 각인시켜 걸음마다 그 빼어난 덕목들이
저마다 얼굴을 감추지 못하고 족적마다 묻어나고, 배어나는 삶들을
영위하고 있잖은가? 그런, 그는 결코 우리들에게 그냥 청소도 아닌,
대청소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거듭나기를 종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정녕 제대로 읽고, 깨달아야 한다. 청소? 그것도 대청소라? 이 같은
광고주인 그대들은 집 안팎은 물론이려니와 그 어느 곳에서도 청소
라고 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해보지 않은 위인들임을 스스로들이
인정을 하는 매우 순박하기 이를 데 없는 이들이며, 그뿐만 아니라,
10대 대청소 안이라고 하는 것을 면밀히 살펴보지 않아도 그대들은
이 시대의 대한민국에 입지를 매우 안타까워하며 발을 동동거리는
모습들을 숨기지 못하고 들어내는 진정한 애국자들임엔 틀림이 없다.
그러나 어찌 하겠는가? 이 못난 위인의 망막에 비쳐지는 또 하나의
다른 상이 있음을... 그 상을 함께 곱씹으며, 우리 모두 성찰해 보자.
<10대 대청소 분야>
1), 정치 청소 ; 국회의원 수를 절반으로 줄이고 광역선거구제를 택한다. 의원직은 명예 및 봉사 직이며, 입법연구 활동에 필요한 예산은 정부가 직접 지출하고, 전직의원에 대한 품위유지비는 없다. 선심성 공약을 내놓는 자는 자격을 박탈하고, 공직을 선거 전리품으로 악용하는 대통령은 즉시 탄핵한다. 비리정치인은 20년간 출마 권을 박탈하고, 부당한 돈을 받았으면 대가성을 따지지 않는다. 군 미필자는 고위공직자나 정치인이 될 수 없고, 국회의원은 내각 직이나 변호사직을 겸할 수 없다. 국회의원의 현행범은 즉각 체포하며 형량은 일반인에 2배로 한다. 임기가 같은 모든 선거는 일시에 몰아서 실시한다.
이 시대를 무슨 시대라 하는가? 글로벌시대라 하지 않는가? 과연,
그렇다고 한다면 글로벌(global)이란 무엇인가? 지구라고 하는 말로
전 세계를 말함이 아닌가? 이를 글로벌리즘(globalism)이라 하여,
세계를 하나의 공동체로 만들어, 환경·인구·식량·에너지 따위 문제를,
개별국가 차원이 아닌 전 인류의 협력으로 해결코자 하는 생각을
가지고 국가들 간에 공조를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여기서 어제는 제쳐두고 오늘 이 시간만 생각해 보자. 사실 우리
인간들에게 있어, 환경·인구·식량·에너지 따위들에 문제들은 삶에
근원이기에 그 어느 것 하나라도 소홀히 할 수 없는 것이라는
사실을 모두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잖은가? 하지만, 궁즉통(窮則通)
이라 했던가?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라는 우리네
말과 같이 저와 같은 삶에 근원들을 일거에 말살할 수 있는 정답과
아울러 몸소 실행할 수 있는 자질로, 이미 인류역사는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지었다는 사실을 간과하는 어리석음은 떨쳐 버려야겠다.
이러한 차제에 국회의원(國會議員)이라는 명명으로 좁디좁은 회당
안에서 갑론을박(甲論乙駁)으로 세월을 좀먹고, 죽이는 행보들에서
일으켜 세워 국무의원(國務議員)이라 개칭하여 전 세계에 흩뿌려져
있는 우리들의 혈손과 민족들이 살아가는 곳이라고 한다면 삼삼오오
(三三五五)짝을 지워, 그 간에 저들이 국회의사당에서 여러 모양새로
리얼하게 보여준 타고난(?) 재담과 쇼맨십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세계처처에 배속하여 우리의 혈손과 민족을 아우르는 교두보 구실을
할 수 있도록 그 장을 마련하려면 지금의 인원수로는 어림없어 숱한
인물들을 더 등용하여야 하는 절대절호(絶代絶好)의 시대적 상황을
외면하고 시대를 과거로 되돌리자고 하는 의도가 아니라면.......
2), 사법부 청소 ; 판-검-변호사의 형량은 일반인의 2배로 하고, 범법자는 그 자격을 박탈한다. 모든 형량은 얼마 이하가 아니라 얼마 이상으로 규정한다. 10년 이하의 징역이면 판사의 재량에 따라 3개월도 때릴 수 있어 유전무죄가 되고 있다. 현 재판은 판사의 완전 독재임으로 배심원 제를 실시하고, 전관예우는 범죄로 처벌한다.
무릇 것들에게 있어, 행위에 결과는 그 자신의 사고력 1%에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환경이 99%를 차지하는 것이니 만큼, 그들에
결과를 질책하기에 앞서 우선 그들의 행위에 결과가 그런 상황이
벌어질 수 없도록 환경을 제대로 조성하는 것이 곧 지식인들이 살아
가는 지식사회(知識社會)인 것이지, 그렇지 않고, 오늘과 같은 사회
상(相)이라고 하는 것은, 한마디로 원시사회(原始社會)라는 것이다.
3), 지방자치단체 청소 ; 지방자치단체장, 의원, 교육감 건거에 정당공천을 배제하고, 중앙정부는 자치단체에 제공한 지원액만큼의 의사결정권을 행사 한다. 교육감은 단체장의 러닝메이트로 뽑고, 시군구 의원은 폐지하는 대신 주민감사제로 대체한다. 광역의회는 3분에 1로 축소하되 임무를 감시활동으로 제한 한다.
이 또한 지식사회를 배척하고 원시사회로의 윤회를 종용하는 것이다.
4), 공무사회 청소 ; 공무원이 많으면 악성규제만 늘어난다. 선진국에서처럼 소수정예화 하고 그 대신 두뇌집단을 양산하여 선진화를 위한 정책 및 시스템개발을 도모한다. 공무원 범죄는 일반범죄의 2배로 처벌하고 연금을 박탈한다. 감사원은 국회소속으로 하되 경영 학도를 대거 유입하여 감사의 질을 높이고, 대통령까지 감시하도록 한다. 모든 위원회를 즉각 폐지하고, 공무 및 공공분야 노조를 엄금한다. 증거기록을 인멸한 자는 공사를 불문하고 극형수준으로 처벌한다.
라고 한다든가,
5), 경제시장 청소 ; 경제사범은 선진국에서처럼 가장 강력하게 처벌하고, 차명계좌는 모두 몰수하며, 공소시효를 없앤다. 노동도 거래의 대상이다. 노동활동의 탈법 화를 엄금한다. 자유 시장원칙 하에서 기업의 품위와 사회적 책임을 고양하고 모든 공기업을 대청소 한다.
고 하는 것과,
6), 국가관 정화 ; 이념이 없는 중도인은 정치인도 고위공직자도 될 수 없다. 최상의 유공자는 대한민국을 수호한 유공자이며, 민주화 유공자에 대해서는 쌓은 공적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반국가단체를 해체하고, 국보법 위반자는 정치에 입문할 수 없다. 대북 비밀 접촉자와 군납비리 관련자들은 이적 죄로 처벌한다.
는 문구와,
7), 공권력 확립 ; 법을 엄격히 적용하고, 공권력의 자위권 행사를 선진국 수준으로 보장한다.
는 문맥들을 상고 할 때, 오늘과 같이 글로벌시대라고 하는 이 같은
시대에 있어서의 이념(理念)은 과연, 무엇인가? 이는 한 마디로 “독
안에 쥐들의 끼리끼리 상념(想念)이다.”라는 표현(表現) 말고는 그
어떤 표구로도 구현할 수 없음을 진실로 알아야겠다. 고로, 이념이란
자신을 지키려는 몸부림에서 자연스럽게 내 뱉어지는 애절한 절규에
지나지 않는 것이라고 해도 결코 과장된 말이 아니라고 봐야 하겠다.
8), 사회 청소 ; 유해식품-의약품제조 범, 이념 범, 경제사범, 흉악범, 파렴치범에 대해서는 중형을 부과하고, 극형은 반드시 집행한다. 권력과 유착하여 이권을 창출하는 조폭권력을 청소한다. 다툼에서 양비론은 없다. 원인제공자에게 100%의 책임을 부과한다. 의로운 일에 경찰정신으로 나선 시민에게는 일체의 죄를 묻지 않으며, 과잉여부도 따지지 않는다.
고 하는 것과,
9), 세정 청소 ; 세율을 개혁하고 탈세는 예방한다. 세율은 절약-근로정신을 기르도록 개정한다. 유통비절약을 위해 유류 세를 대폭 손질한다. 자동차세를 자동차 시가에 비례하여 부과해야 현자동차를 고쳐서 사용하는 절약정신을 기른다. 집을 팔고 새집을 살 때, 두 가지 거래를 하나로 묶어 세금을 한번만 부과한다. 세금을 많이 낸 사람에게 명예를 부여하고, 노후를 차등보장 한다. 변호사 등 사회지도층의 탈세는 가중처벌을 하고 그 자격을 박탈한다.
는 것을
10), 교육 청소 ; 고용창출의 보고인 중소기업에 고교출신 근로자가 없다. 모두가 대학졸업생이면 중소기업도 인프라도 가정도 다 망한다. 공부가 싫은 자는 인프라 건설자로 조기양성 하여 대우한다. 대학을 줄여 대학생 수를 절반이하로 한다. 국립대학 1학년은 무료, 2학년부터 소수 정예 한다. 정부에 반하는 교육 자치는 없다.
라고 하는 것들과 이 전에 글, 모든 10개항엔 하나 같이 밝은 미랠
위함이 아니라, 답답하고 암울한 과거로에 답습만을 종용하는 것이라
해야 하는 것들이다. 그대들은 진정으로 대청소를 해 봤는가? 까짓
거 대청소가 아니고, 사소(些少)한 청소라도 좋다. 아무튼 청소를
하자면 반드시 생성되는 것이 먼지라고 하는 부유물들이며, 그에
버금가는 양상에 정리정돈이 제대로 안된 어수선한 기물들일 것이다.
그 부유된 먼지는 가라앉은 다음에 물걸레로 닦아 없앤다고 치자,
그렇다고 과연 그 먼지들이 온전히 없어졌는가? 이는 먼지가 앉아
있던 곳으로부터 잠시 잠깐 다른 모습으로 별개의 곳으로 이주한
것에 지나지 않는 것뿐이지, 결코 근원적으로 먼지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지 않은가? 사소한 청소라고 하더라도 저러할 진데, 항차 인간
사에 있어서의 인간들이 인류유사이래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수만년들을 이어온 삶에서 저마다의 혈장에 각인된 것이, 인생은
곧 생존경쟁(生存競爭)을 넘어 생존투쟁(生存鬪爭)이라고 하는 관념
들로 이어진 삶에 모습에서 민주주의라고 하는 정치성으로 개인이기
주의가 팽배해지면서 그 간에 우리 뇌리에 각인된 생존투쟁(生存
鬪爭)의 관념을 넘어 사활생존(死活生存)이라고, 한 시각 시각마다
생존 자체가 곧 죽음과 삶의 양대 기로의 곡예를 하여야 하는 극악
스러운 시대로 진일보(?) 된 것이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아닌가? 이 같이 시대적으로 어려우니 만큼, 한 때 젊음을 조국에
바쳤던 우국충정(憂國衷情)을 오늘에 되살려 이러한 난국을 수습
하려고 “대한민국 대청소 500만 야전군”창설! -입대전사 모집공고-
라는 광고문을 게재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결코 몰라서도, 그렇다고
그 같은 의지를 묵살하고자 하는 것은 더더욱 아님을 재천명하면서,
이 못난 위인이 남다른 삶으로 깨달은 바를 전하려는 것이다. 이런
시대적 상황에서의 각양각색에 비리 생성이란, 마치 불을 지피면
연기가 나는 것과 같고, 잔잔한 호수에 돌을 던지면 파문이 일듯,
매우 자연스러운 시대상일 진데, 그 어느 누가 무슨 재간으로 청소를
하겠노라며, 총채를 휘둘러 먼지를 일으킬 것이며, 일으켜진 먼지에
물을 뿌려 잦아졌다고 한들 수분이 증발하면 그 이상에 먼지로 비상
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터인데 도리가 없잖은가? 이러한 처지와
입장을 모를 리 없는 인류역사는 감사하게도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
에게 일 만년이라고 하는 유구한 세월을 통해 세계 가운데에서 유일
무이(唯一無二)한 민족성으로 지었다는 사실들을 여기서 곱씹으면서,
작금에 시대적 상황 앞에서 전전긍긍하며,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불
확실한 시대로 전 인류가 신음하는 때에 밝고, 맑은, 새 시대로 에
전개(全開)를 위하여, 비록 타인들의 눈에는 우리민족에게 주어진
탁월한 민족성과 지나온 과정에 대해 비아냥거림을 받는 우리나라
대한민국 국민들이 만들어 가야할 인류 역사적 사명이 주어졌음을
제대로 알고, 과거사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랬듯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반목과 지탄, 그리고 협잡으로 일관하던 모습들에서 현행
되고 있는 개인이기주의를 팽배케 하고, 의회정치라는 미명아래 정당
(政黨)과 같이 상호 뜻이 맞는 자들 끼리끼리 무리를 짓는 모습들에
당위성을 부여하므로 생성되었던 모든 불협화음들을 저 같은 것들의
모태인 민주주의(民主主義)를 이 시대, 이 땅, 우리들에게 못되게
각인된 사고들을 벗어버리고, 일 만 년 전에 우리의 국조께서 홍익
인간사상을 근간으로 개국(開國)을 하신 그 정신과 얼을 오늘에 되
살려 만년의 세월 속에서 갖은 풍상으로 농익어진 그때 그 시절의
개국이념을 오늘에 총체적인 문제와 문제들로 열악하여진 이 시대에
부합된 홍익주의(弘益主義)로 개진(改進)하여 전 세계인류를 진정한
의미에 구원(救援)과 구제(救濟)를 하여야 할 사명을 받은 민족인데,
도대체 언제까지 우물 안의 개구리처럼 비좁은 땅 안에서 갑론을박
(甲論乙駁)으로 귀중한 시간들을 좀먹으려 하는가? 우리에게 들어와
제 모습을 제대로 보인 시점은 1948년 5월 10일에 우리나라 역사
이래 최초로 총선거를 실시하였으니까 이 시각에 이르기까지 비록,
이 못난 위인보다 56일 늦은 23,128일 밖에 안 되었지만, 우리는
우리민족의 탁월한 민족성에 의해 민주주의에 못난 부분을 구석구석
꿰뚫고 있잖은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처럼 달콤하고 닝닝한
정치 물을 먹고, 그 맛에 흠뻑 취한 이들이 무슨 당, 무슨 당, 하며
제멋에 겨워 무리를 짓는 것들에게 또 힘을 실어 주겠다는 것인가?
이젠, 정녕, 그와 같이 무책임하게 그렁저렁 피 같이 귀하고 소중한
시간들을 저들의 놀이로 즐기도록 해서야 되겠는가? 오늘 우리를
휘어 감고 있는 모든 문제들, 입 안에 곡기를 밀어 넣고, 배변
하기까지의 개개인의 삶으로부터 유구하여야 할 나라의 존망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들이 마치, 그 끝을 알 수 없도록 뒤엉킨 실타래
와 같이 혼돈으로 엉망이 된 사회상들이 마치 야구경기처럼 9회
말에 만루(滿壘)를 장악하고 있는 형상을 한, 이때에 홍익주의(弘益
主義)를 타석(打席)에 세움으로 일 만 년 전의 그 영광과 환호를
장식할 굿바이 홈런으로 모든 총체적인 문제들을 일거에 날려버릴
수 있다는 사실에 고무하여야 할 때에 “우리는 누구를 믿고 살아야
합니까? 국가를 살리려는 사람들은 앉아서 걱정만 합니다.”라며
실의에 찬 넋두리만을 되 뇌일 때가 아님을 진실로 알아야겠다.
그리고 홍익주의에서의 교육이란 “독일의 승리는 나와 군인들의
공이 아니다. 아이들을 훌륭하게 길러준 초등학교 교사들이다.”라는
말만으로도 무엇인가 형용하기 어려운 감정이 가슴 속으로부터 밀려
오는 상념(想念)들을 누구나가 한 두 개쯤 가지고 있을 것이다. 저와
같은 말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복잡다난(複雜多難)한 세상과는 무관
하게 동떨어진 천진스런 아이들의 맑은 눈앞에 서게 된, 교육자라고
한다면, 누구나가 그 마음 또한 맑아질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허나,
오늘을 보라-! 예전과 같이 해맑은 눈동자들은 간데없고 호기심과
의혹에 눈길로 변해버린 아이들 앞에 서라면 마음이 맑아지기는커녕
소름이 짙게 돋을 만큼에 심리적 불안감에 젖은 때, 아이들은 이미
사교육으로 어지간한 교과내용들을 꿰뚫고 있는 터에, 선생님들의
가르침이 귀에 들여질 리가 없잖은가? 그로써 야기되는 것이 장난기
어린 행보들로 이어질 터이고, 이로써 열리느니 선생님들의 뚜껑이
아니겠는가? 그런 와중에 왜? 선생님들이 성인군자라도 되기를 바라
듯 아이들을 나무라면 입에 게거품을 물고 선생님들에게 포악을
떨어대는 이는 누구이며, 이에 기가 꺾여 소심하여질 수밖에 없는
이는 과연 누구란 말인가? 이런 사회풍조는 어디로부터 온 것인가?
이것들이 우리가 자고새면 입에 달고 살아가는 그 빌어먹을 놈의
민주주의가 낳은 개인이기주의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겠는가? 그러니
어쩌겠는가? 명색이 선생이고 보니 대놓고 도적질은 하지 못하겠고,
가장 만만한 것이 홍어에 뭐라고, 학자금을 가지고 노는 수밖에 더
있겠는가? 그런데다가 왈 위정자들이라고 하는 떨거지들이 한다는
짓거리가 민생은 윗목 저만치 밀쳐놓고 “1년 학비 1200만 원 하나
고”를 인가해 주었으니, 이를 지켜본 선생님들은 바보인가? 그래서
오늘과 같이 천정부지(天頂不知)의 학자금으로 일찌감치 하나님과의
악수를 하는 젊은이들과 학자금을 절반으로 깎아달라고 떼를 쓰는
손길들이 장사진을 치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에 업 친데 덧 친다고
생활물가는 서민들의 목덜미를 옥조이고 있잖은가? 이 또한 민주가
낳은 양상들이 아닌가? 어디 그뿐인가? 개인의 권익을 보호한다는
미명아래 지 쩍 권리라는 것으로 잔뜩 똬리를 틀고 앉아 한다는 짓
거리가 보호를 받으려는 자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철저하게 기술들을
뽑아내고 준다고 하는 권리라고 하는 것이 질이 낮은 스펀지의 그것
처럼 구멍이 숭숭 뚫린 권리를 손에 쥐어줘 힘 있는 자들이 마음껏
노략질을 할 수 있게 된 사회보장제도(?)에서 어느 시러베아들 놈이
자기가 고안한 상품들을 함부로“예 있소”하고 선뜻 내 놓을 것인가?
이런 것들로 전 세계적으로 신상품기근을 만나 모두가 수명이 다 된
낡은 상품으로 틈새를 비집고 드느라 저마다 아귀다툼이 만연되어진
시대에서 어제에 이은 오늘의 이 모양새를 답습 하겠다? 그래서 이
못난 위인이 제창(提唱)이 아닌, 재창(再唱)으로 홍익주의의 기치아래
대한민국 인구대비 70%를 국가 공무원화 하겠다는 것만으로도 황당
스런 데다가, 그것도 세인들로부터 맛이 약간 간 늙은이 취급을 감내
하면서까지 고정급여제가 아닌, 자유급여제로 하겠다고 감히 나대는
데에는 나름대로 484개월의 대 장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확실
하게 믿는 구석이 있기에 호기롭게 단언하는 것이다. 그러면 여기서
이런 의문을 제기할 것이다. “미쳐도 곱게 미쳐라, 아니 우리나라
인구대비 70%라고 한다면 2,800만 명이라는 엄청난 수인데 말 같은
소리를 해라.”며 관심조차 갖으려 들지 않을 것이나, 거기엔 그만큼
우리 국민들에 탁월한 재간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글을 맛깔
스럽게 쓰는 이, 그림을 그리는 이, 기타 예체능계(藝體能系) 분야
에서 각기 저마다 소질을 가진 이들 모두가 국가에서 그들의 삶을
책임지려는 데엔, 국가발전에 대단한 인재들로 그 쓰임새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럼 일은 누가하나?”라는 기우도 물론 들
것이나, 이 같은 문제는 아예 생성조차 되지 않는 것이 곧 홍익주의
다. 그렇다고 혹자들은 사회주의로 에 회귀로 강압적으로 몰아붙이
리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겠지만, 그 같은 기우는 안 가져도 된다.
이제까지의 삶으로 저지른 댓 가를 톡톡히 치러야 하는 야전군들의
청소차원과는 상반된 현재 있는 그 모습 그대로 덮어두고, 우리들의
사고만 “나”에서 “너”로 바꾸는 것으로 홍익주의는 제 색깔을 낳게
되는 것으로, 우리 사회에는 이기주의가 발을 내 디딜 수 없이 서로
배려하고 배려를 받는 삶으로 사회는 신뢰로 가득 차게 될 것이다.
나는 每日, 오늘도 下記같이
나 梁 鍾 植은 大韓民國 大統領으로
世界를 完全히 平定하고
人類를 宇宙에 스승으로 자리매김을 한다.
고 念願을 담고, 또 주어 담으며, 呪文처럼 뇌까린다.
-=략=-(2011/09/09 13:07)http://blog.naver.com/tact0231